참으로 심플하면서도 명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월가에서도 늘 EPS 잠정치 및 추정치를 통해서, 기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기억이 납니다. 아주 일맥상통하는 듯 합니다.
4장에서는 암호화폐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대체투자 중의 하나인 암호화폐에 투자하기 위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나 메타버스와 암호화폐의 웅합 이야기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인 5장에서는 경제 위기를 어떻게 예측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줍니다. 여기서는 '금리, 버핏지수, PMI, 마진데빗, 경기선행지수' 등을 통해 경제의 변동을 어떻게 미리 읽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지혜를 들려줍니다.
아주 유용한 부분입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깊게 들어가서 설명해 주었으면 하는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 책은 투자의 기본기 중에서 거시 경제 지표를 보고, Market 이 투자하기에 좋은 환경인지, 아닌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혜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식 투자 수익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해야 할, 이익성장성 및 이익의 질을 한번 더 생각해 보도록 해 주고 있어 무척이나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