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연금술사]

시간 연금술사 - 생각하는 대로 해내는
미야자키 신지 지음, 박수현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5월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힘든 것 중에 하나가 시간관리였습니다.

밀려드는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해서, 늘 야근을 하곤 했죠. 지금은 꽤 경력이 쌓이고, 어느 정도 시간관리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전까지는 말이죠. '시간 소배자에서 시간 생산자로' 바뀌어야 한다는 저자의 한마디에 정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시간 소비자로 살아온 제 모습을 반추해 보며, 앞으로 시간생산자로 살아갈 인사이트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Part 01. 시간강탈자

Part 02. 꿈꾸는 시간 복권방

Part 03. 시간 역행자

Part 04. 시간수집가

Part 05. 소소한 시간의 역습

Part 06. 시간의 역설

Part 07. 시간의 선택

Part 08. 시간의 결괏값

책의 시작은 우리에게 똑같이 주어진 하루 24시간이라는 늘릴 수는 없으니, 무의미하게 보내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시간강탈자를 알아보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기록하고 검토함으로써, 우리가 평소 무의미하게 보내는 시간을 줄여나가도록 이끕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장이 이 책에서 저에게는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나중에 시간나면 해야히자는 일들이 바로 제가 생각하는 꿈이라는 것을 말이죠. 그러하기에 이러한 일들을 하기 위해서 '지금 당장'이라는 단어를 기억해야 함을 말이죠.

매일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 되는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를 생각해 보도록 이끌어주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역행자가 되어,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꿈의 시간지수'를 늘려야 한다는 저자의 말에 정말 공감하게 됩니다.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는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게 됩니다.

소소한 시간의 역습과 시간의 역설은 우리가 현재 살아가면게 겪게 되는 정말 아주 사소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입니다. 실제 아주 사소한 것들로 인해 시간도둑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또한 잠시 휴식을 가짐으로써 더 많은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이러한 것들을 되새김할 수있어 좋았습니다.

우리가 어느곳에 우리들의 소중한 시간을 집중해야 할지,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떤 결과값을 만들어내야 할지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끄는 부분이 바로 이 책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정말 이 책을 통해 시간생산자가 되는 지혜를 배울 수 있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자 미야자키 신지의 다른 책들도 읽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시간관리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쉽게 읽힐 수 있는 책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쉽게 읽으면서 많은 사색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으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