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데이터 리터러시 레볼루션 - 당신은 챗GPT 시대의 생존 역량을 갖췄는가
이재원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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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데이터가 돈이 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빅데이터라는 말을 주위에서 많이 듣게 되고 말이죠. 이렇게 데이터라는 말이 회자되면서, 우리는 데이터를 다루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읽은 <2030 데이터 리터러시 레볼루션>은 데이터 문해력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현재 데이터 혁명을 지나, 이제는 데이터가 일반화된 지금 우리들에게 문해력이 중요해졌다는 것이 이 책의 저자가 던지는 메시지입니다. 넘쳐나는 데이터에 현혹되지 말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정확하게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먼저,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부. 데이터의 이해와 올바른 관점이 중요하다

2부. 조직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올려라

3부. 개인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르자

1부의 시작에서 저자는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우리들의 시선을 끕니다.

왜 데이터 리터러시인가

데이터 리터러시, 데이터를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이라는 간단한 설명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이팅게일이 이 부분에서는 정말 훌륭한 사례임을 보여줍니다. 위의 질문에 대한 해답의 한 조각을 구글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할 베리안의 다음 말에서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가 어떤 비즈니스에 종사하든 향후 10년간의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역량은 데이터 리터러시이다.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에 있어서도, 데이터 리터러시는 아주 중요해 보입니다. 또한 최근 가장 핫한 챗GPT 에서도 데이터 리터러시가 꼭 필요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조직에서는 데이터 리터러시를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해 저자는 우선 데이터 중심으로 경영을 바꾸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충분히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데이터 자산화,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사내 데이터 리더 양성 등을 살펴보면서, 조직에서의 데이터 리터러시 문화를 조성하는 길로 독자들을 이끕니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개인이 어떻게 데이터 리터러시를 높일 것인가에 대해서 일러줍니다.

목적은 분명히 하고

문제는 구체적으로 정의하라

위의 문장이 데이터 리터러시를 높이기 위한 출발점입니다. 정말 데이터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들려주는 부분이 바로 이 책의 마지막 장입니다. 또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부분도 매우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정말 데이터 리터러시가 무엇이며, 이를 조직 뿐만 아니라 개인이 어떻게 높일 수 있을 것인지를 배울 수 있는 정말 좋은 책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를 들려주는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많이 있어 빨리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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