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 클로징 - 지그 지글러의 세일즈 바이블
지그 지글러 지음, 장인선 옮김 / 핀라이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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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미 2018년도 다른 출판사에서 출간이 되었던 책입니다.

원제는 'Secrets of closing the sales' 인데, 국내에서는 <세일즈 클로징>으로 번역되어서 출간되었네요.

책의 저자는 이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지그 지글러'입니다. 자기계발과 동기부여의 대가이자, <정상에서 만납시다 See you at the top> 의 저자입니다. <정상에서 만납시다>는 30대 초반 제 인생에 영향을 준 책들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제 불혹을 넘어선 나이에 그의 저서 중에 <세일즈 클로징>을 손에 들었네요. 이유는 현재 세일즈 분야의 사람들을 코칭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하는 위치에 있어서 입니다.

세일즈 클로징의 원칙과 전략, 기술과 성공을 배우라

출처 입력

책 표지의 위의 문장이 이 책에서 얻어야 할 것들 직관적으로 알려줍니다.

이 책을 통해 만나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별로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담고 있습니다. 현재 세일즈에 몸담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저자가 이야기했듯이 이 책은 한 번 읽고 서가에 두는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세일즈를 위한 실전용 지침서이며, 그러하기에 이 책은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정말 그러한 책입니다. 책을 읽으며, 여기 저기 밑줄을 치고, 노트를 꺼내어서 메모를 하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정말 영업 교본으로 사용하기에 아주 훌륭한 책입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Chapter 1. 클로징의 심리학

Chapter 2. 세일즈의 심장

Chapter 3. 세일즈 프로

Chapter 4. 상상력과 살아 움직이는 말

Chapter 5. 세일즈 공학

Chapter 6. 클로징의 열쇠

Chapter 7. 하이테크 기술과 세일즈 프로

책의 시작은 저자의 아내가 어떻게 자신으로부터 18,000 달러가 추가된 집을 매수하도록 설득, 아니 세일즈를 했는지를 들려줍니다. 정말 이 일화 속에서도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고객을 승자로 만들어라'라는 부분은 읽으면서 정말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또한, 2장에서 만나는 다음의 문장은 우리가 세일즈를 할때 어디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할 지에 대한 생각을 하도록 이끕니다.

세일즈는 본질적으로

감정의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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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자가 이야기하는 프로세일즈맨의 특징 중에 '프로는 끊임없이 배운다'는 정말 팀원들에게 꼭 말해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프로는 세일즈를 늘 의식한다.

아침에는 세일즈를 생각하면서 잠에서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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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책의 끝 부분에 있는 '클로징의 열쇠'에서 "마음 속에 성공한 세일즈를 그려라" 라는 지혜를 들려줍니다. 정말 수주가 되지 않던 고객에게 신입사원을 보내서, 꼭 필요한 말만 하게 하는 전략을 통해 들려주는 인사이트는 아주 강력합니다.

이 책은 이렇게 수많은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세일즈 전략을 하나하나 소개하고, 이를 실전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도록 이끕니다. 또한 스스로 노트하고, 분석하고 기록하도록 합니다. 정말 세일즈에 입문하신 분들이 보시면 정말 좋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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