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직장이나 일상생활에서 무엇이 우리의 시간을 도둑질(?)해 가는지를 먼저 보여줍니다.
'업무 과부하'로 인해 마감시한을 맞추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로버트라는 인물의 이야기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습니다. 시간도둑인 업무 과부하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하버즈 시간관리 비법은 정말 도움이 됩니다.
이런 업무 과부하에서 벗어나는 지혜는 업무위임과 권한 부여라는 것을 이어서 들려줍니다. 또한 완벽을 추구하느라 시간관리를 못하는 경우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완벽주의자라면 꼭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이렇게 여러 시간도둑에 대한 이야기를 지나, 그럼 어떻게 시간관리를 잘 할 것인가에 대한 지혜들을 들려주는 부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키워드가 바로 '효율적인 시간관리, 목표를 정하라' 입니다.
명확한 목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명확한 목표를 설정했다면,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해 줍니다.
진행상황에 따른 목표 수정에 대한 이야기도 우리들이 힘들어할만 상황에 대한 시간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3장인 '나만의 시간관리표를 만들자'는 현재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된 부분입니다. 정말 일정 작성을 할 때 어느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지에 대한 비법은 너무나 유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