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에 있는 위의 문구가 이 책의 시작과 끝을 이야기해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이 책은 7가지의 패턴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패턴 1. 주식투자, 그야말로 전쟁
패턴 2, 가치투자 '5년의 법칙' 이해하기
패턴 3. 마켓 타이밍에 대한 오해
패턴 4. 좋은 주식 선택하는 법
패턴 5. 가치투자 '5년의 법칙' 적용하기
패턴 6. 하락장이든 상승장이든 방법은 있다
패턴 7. 데이터로 돈을 읽다
정말 책의 구성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이 책의 핵심은 패턴 2입니다. 그리고, 이를 적용하는 패턴 5를 이어서 읽어도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저는 책을 순서대로 읽었습니다. 그만큼 이 책의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흥미로웠기 때문입니다.
책의 시작은 '주식 시장 100년 그 전쟁의 역사 탐험'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저자는 책의 시작을 이것으로 하는 이유를 '주식시장이 얼마나 끊임없이 변하고 예측할 수 없는지를 투자자 스스로 깨닫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패턴 1을 읽고 나면, 저자가 왜 주식시장의 역사를 먼저 이야기했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역사는 반복되며, 그 운율 속에서 약간의 다름을 읽을 수 있는 지혜를 가질 수 있었다면, 지난 금융위기에서도, 코로나 급락에서도 올바른 방향으로 투자를 할 수 있었을 것임을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그럼 지금은 어떠할까요?
이 부분은 이 책을 읽으실 여러분들의 몫으로 남겨두겠습니다.
그럼, 이 책의 핵심 패턴 2의 지혜로 함께 가 보실까요?
이 부분에서 저자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3가지 원칙을 먼저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가치투자 접근법의 기초를 들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