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학'이라는 학문이 있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있습니다. 정말 사장, CEO 는 아무나 될 수 없는 것일까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소위 사장학은 CEO 들을 분석하여, 어떻게 해서 그런 자리에 도달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줍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사장의 위치에 이를 수 있음을 들려주기 위한 것입니다.
최근에 읽은 <세계 최고의 CEO는 어떻게 일하는가> 라는 책도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책입니다. 맥킨지라는 권위 있는 곳에서 근무하는 시니어 파트너들이 모여서, 세계 최고의 CEO 들은 어떤 마인드셋을 가졌는지를 알아낸 보고서라고 할 수 있는 책입니다. 다소 책이 두껍기는 하지만 끝까지 읽을 가치가 충분한 책입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Part 1. 방향 설정 마인드셋: 담대하라
Part 2. 조직적 합의 마인드셋: 추상적인 것들을 구체적으로 다루어라
Part 3. 리더를 통한 조직 운영 마인드셋: 팀 정신을 강화하라
Part 4. 이사회와의 협업 마인드셋: 이사진이 비즈니스 협력자가 되도록 협업하라
Part 5.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마인드셋: '왜'로 시작하라
Part 6. 개인의 효율성 관리 마인드셋: 오직 CEO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책의 도입부에서 만나게 되는 최고 CEO와 평범한 CEO의 차이점은 정말 읽으면서 많은 것들을 느끼게 만드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들려주는 성공 마인드셋이 '담대하라'라는 것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담대하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담대함이라는 키워드를 만나고 한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담대함? 담대함? 담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