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뮤지컬 - 전율의 기억, 명작 뮤지컬 속 명언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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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뮤지컬을 보러 가면, 미리 공부 좀 하고 올껄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뮤지컬은 하나의 서사인데, 전체적으로 이야기를 모르고 따라가면서 보고 듣는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꼭 사전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에 나온 <방구석 뮤지컬>은 많은 뮤지컬을 한 권의 책으로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특히나 뮤지컬 속 등장인물들의 명대사를 듣다 보면, 가끔은 전율이 일기도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다소 거리가 있던 뮤지컬에 대한 재미와 더불어, 좋은 문장들을 익힐 수 있어 좋습니다. 명언들을 통해 인문학적인 소양도 높일 수 있는 아주 흥미로운 책입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Part 1. 운명의 앞에서, 개척하는 인생

Part 2. 때로는 유쾌하게, 인생은 우리만의 것

Part 3. 격동의 시대, 영원한 사랑

Part 4. 어둠 속, 빛나는 인간의 마음

Part 5. 흘러가는 시간, 나아갈 역사

이렇게 크게 다섯 가지의 분류를 통해 각자 읽고 싶은 분야를 먼저 살펴볼 수도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레미제라블, 두 도시 이야기, 위키드, 여신님이 보고 계셔, 프랑켄슈타인, 지킬 앤 하이드' 가 나오는 4장부터 읽었습니다. 인간의 마음을 나타내는 뮤지컬 속의 명언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서 말이죠.

그리고 기억하라

그 옛날의 진리를

다른 이를 사랑하는 것은 신의 얼굴을 보는 것임을

정말 레 미제라블의 피날레에 나오는 위의 글은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가 레 미제마블을 통해서 인간에 대한 사항, 삶에 대한 열망,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용기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명문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책의 처음으로 돌아가 볼까요? 책의 시작은 '노트르담 드 파리' 입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이야기이죠. 그런데, 이 뮤지컬 속에서 찾은 명문장은 또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마음을 볼 수 있다면

오 나의 에스메랄다

알 수 있을 텐데

온 마음 다 바쳐 그댈 사랑하는 사람

나뿐이라는 것을

사랑과 운명, 그리고 비극의 시대 속에서 몰아치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라는 글을 읽으면서 무언가 뭉클해 집니다.

이렇게 이 책은 뮤지컬 30편 속에서 건져 올린 소중한 명문장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명문장을 통해서 삶과 사랑, 그리고 열정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에세이집으로 주변 지인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1일1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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