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후반부에 있는 매도 부분은 정말 꼭 읽어봐야 할 부분입니다.
매도에 대한 이야기를 한 다음에 이어지는 포트폴리오 재조정에 대한 부분에서 정말 뒤통수를 또 한 번 맞았습니다. 일년에 한 번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하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저자는 매도에서 다른 자산으로 이동하는 포토폴리오 재조정이 아닌, '매입 재조정'을 알려줍니다. 이는 목표할당이 부족한 자산을 시간을 두고 계속 사서 포트폴리오는 재조정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렇게 이 책은 '저축과 투자'라는 두 개의 장으로 독자들에게 지금 투자를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지를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지금과 같은 하락조정장은 계속 사서 모으기에 정말 좋은 시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연휴에 시장에서 잠시 물러나서 지혜를 구하기에 정말 좋은 책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