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실패하기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대부분의 자기개발서적들은 성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읽은 책은 실패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성공의 길을 지속적으로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지혜를 들려주는 책을 만났습니다.

그 책은 바로 <빠르게 실패하기>입니다. 원제는 <Fail Fast, Fail Often> 입니다.

국내에 번역번의 제목은 '빠르게'만을 제목에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자주'에 더욱더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Chatper 1. 지금 바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일인가?

Chapter 2. 가능한 더 빨리 시작하고 최대한 더 많이 실패하십시오

Chapter 3. 성공의 본질은 무엇인가?

Chapter 4. 언제나 따라다니는 저항의 속성을 맞서라

Chapter 5. 철저한 준비와 계획? 그건 그저, 지금 생각일 뿐

Chapter 6. 몸 사리며 인생을 살아야 할 이유는 있는가?

Chapter 7. 좋아하지도 않는 일에 인생을 낭비하지 마

Chapter 8. 해답을 발명해 낼 수는 없다

그저 옳은 질문으로 해답을 드러내는 수 밖에

Chapter 9. 배경이나 관점이 전혀 다른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라

이 책의 첫 장에서는 정말 '지금 바로'라는 키워드에 대한 생각의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아직은 '때가 아닌' 사고방식

정말 이러한 생각을 버리고, 지금 바로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지금 당장 즐거움을 만끽할 작은 행동을 시작하라는 저자의 글에 공감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2장은 바로 책의 제목과 일치합니다.

'빨리 배우기 위해 빨리 실패하기'라는 꼭지는 정말 우리가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 지에 대한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부분입니다. 그리고, '실패의 재정의'를 통해 실패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꿀 수 있도록 이끕니다.

이 책의 핵심메시지는 다음의 구절이 대변합니다.

정말 우리가 평소 읽은 책에서 말하는 크게, 대범한 목표를 설정하라는 것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이야기를 계속 합니다. 이를 통해, '빠르게 실패하기'의 지혜를 받아들이고, 행동에 나설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큰 목표를 위해 무작정 달리는 것의 부작용은 이 책에서 전하려는 핵심 메시지다.

그렇다고, 무조건 큰 목표를 세우지 말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큰 목표를 잘게 쪼개서 여러 단계로 나누어서 진행하라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 자그마한 도전을 받아들인 다음에, 전국적인 쓰레기 처리 회사를 만든 사례를 들려줍니다. 정말 왜 이 책에서 자꾸 우선 행동하고, 그 실천의 과정을 통해 이 책에서 정의한 실패를 맛보라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나열된 이런 '작은 행동들을 위한 제안들'을 정말 이 책에서 꼭 얻어야 할 지혜입니다.

Keep it specific

Keep it wasy

Keep ir fun

Keep it immediate

Keep it cheap

Keep it real

Keep it social

그리고, 이어지는 부분에서는 저항의 속성에 맞서, 바로 행동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이 부분을 읽으면서 일시적인 부정적인 감정 때문에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기회를 잡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이 책의 곳곳에는 실패를 대하는 태도를 바꾸어서, 바로 행동할 수 있는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옵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기존의 성공 방정식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생각의 창을 제공합니다.

결정장애가 있는 분, 실패를 두려워 하는 분, 그리고 지금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작은 행동의 발걸음을 통해서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지혜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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