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서재에는 반드시 심리학 책이 놓여 있다 - 부자는 심리를 읽고 빈자는 심리에 휘둘린다
정인호 지음 / 센시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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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양서들을 만나게 되기도 합니다.

책 속에서 만나는 양서들 중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책을 발견하면, 더 없이 기쁩니다. 저 같은 다독가에게는 더욱더 그러합니다.

최근에 읽은 책 <부자의 서재에는 반드시 심리학 책이 놓여 있다> 가 이러한 기쁨을 준 책입니다.

이 책 속에서 언급된 수 많은 좋은 책들 중에서 제가 미처 잃어보지 못한 책들을 몇 권 만났습니다. 당장 서점에 뛰어가서 사려다가, 우선은 온라인 서점 장바구니에 담아 봅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제1장. 부자의 서재에는 왜 심리학 책이 놓여 있을까?

제2장. 부자의 심리를 알아야 부자로 남는다

제3장. 부자는 심리를 지배하고 빈자는 심리에 휘둘린다

책의 도입부에 있는 혼다 켄의 명언이 왜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며, 그 중에서도 심리학 책을 읽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돈 게임은 규칙이 계속 변하므로 까다로운 게임이다.

열심히 일하기만 해서는 이길 수 없다

혼다 켄

이 책을 읽기 전에 저는 소위 부자학, 성공학에 관련된 책을 꽤나 많이 읽었다고 자부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는 겸손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책의 첫 페이지에 있는 부자의 서재에서 꺼내보는 심리학 서적들의 목록을 보고, 아직 제가 깊이 읽지 않았던 책들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는 심리를 알아야 하며, 그러하기에 심리학 서적들을 가까이 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부자들은 쾌락본능을 통제할 줄 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쾌락본능을 통제하고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정말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일시적 쾌락이나 과시적 소비가 아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현신하는 실용적 쾌락을 즐기는 것이 진정한 부자의 길이라는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레온 페스팅거의 <인지부조화 이론>, 스키너의 <스키너의 행동심리학>,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과 같은 심리학 서적들이 부자의 서재에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정말 제 서재에도 있는 서적들이라서 반가운 마음이 생겼다가, 책을 읽으면서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직 위의 책들의 정수를 저는 깨닫고 있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재에서 다시 꺼내어 읽어 봐야 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부자들의 불황을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운이 좋았다고 말하는 자세에서 우리는 부자들의 태도를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부자들이 시간을 바라보는 심리에서는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바라보고 다루어야 할 지에 대한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만나게 되는 다음의 이야기는 정말 부자학이 그냥 돈을 많이 버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합니다.

부자들이 장기적인 소망을 추구하는 원천은 다음과 같다;

가치창출, 타인을 향한 기여, 변화와 혁신, 영향력, 자아실현과 깨달음

부자들이 심리학에서 무엇을 배우며, 그들만의 지혜로 만들어서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한 책입니다. 부자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들과 더불어 많은 좋은 책들을 소개하고 있는 책으로 꼭 읽어보시길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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