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 책을 통해 꼭 얻었으면 하는 지혜의 글입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한 위의 글은 오늘날의 삶에 있어서도 맞는 말이기에 말이죠.
이 부분과 연결되는 곳이, 이 책의 '9장 완벽한 도덕적 삶을 위한 계획' 입니다.
저에게 있어 벤저민 프랭클린이 후대에 남긴 여러 지혜들 중에서 9장의 지혜가 가장 빛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집중해서 읽은 부분이 바로 9장입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13가지 덕목을 정리하고, 각 덕목에 짤막한 수칙을 덧붙이고, 그 수칙에 담긴 의미를 자세히 설명해 두었습니다. 자신의 아들이 이를 보고, 이러한 삶의 기본 원칙에 충실하기를 바란 마음에서 그러한 것은 아닐까요?
그리고, 이와 더불어 만나게 되는 '덕목 점검표'는 정말 매일 매일 13개의 덕목을 점검하면서, 습관화 하기에 더없이 좋은 도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의 후반부인 3장에서는 벤저민 프랭클린이 한 여러 가지 업적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 도시 치안, 유니언 소방대, 주 방위군 조직, 필라델피아 대학교 설립, 브래독 탐험대 등'
정말 수없이 많은 그의 업적들에 대해 그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좋은 부분이었습니다.
모든 양키의 아버지라 불리는 벤저민 프랭클린, 그의 자서전을 통해 실제 삶을 따라가면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비가 오는 주말, 조용한 케페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읽기에 더 없이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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