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처음에 만나는 위의 문장은 정말 이 책이 지향하는 바를 말해주는 듯 합니다.
최고의 치료를 예방이라는 첫 문장으로 '내 몸은 내가 지킨다'라는 1장은 시작합니다. 정말 우리 자신의 몸은 스스로 자연 지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 습관에 주의를 기울여서, 병을 예방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자는 우리가 해야 하는 건강관리 원칙을 다음과 같이 일러줍니다.
첫 번째 원칙, 자율건강관리시스템을 방해하지 말자.
두 번째 원칙, 자율건강관리시스템을 도와주자.
이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습관을 들이라고 권합니다.
첫째, 수면 시간은 7~8시간을 꼭 채운다.
둘째,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다.
셋째, 스트레스 없는 환경을 만든다.
넷째, 꾸준한 운동을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해독이다.
정말 위와 같이 꾸준히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야 함을 알지만,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첫번째로 해야 할 것이 질 좋은 수면입니다. 정말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실감나는 부분입니다.
저자는 이 책 속에서 여러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위에서 언급한 것들에 대해서 자세히 일러주고 있습니다.
수면부족이 피부 염증의 원인이며, CRP 수치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면역학에서도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 염증의 원인 중의 하나가 수면부족이라니!
정말 꿀잠을 자야합니다. 그런데, 사실 꿀잠을 자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대인의 주변환경이죠. 저 또한 수면 부족에 시달린 적이 있어 이 부분을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저자가 알려주는 수면환경 개선법을 따라해봐야 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