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부동산 투자를 하게 되면 꼭 따라오게 되는 세금에 대해서도 잘 정리해서 일러주고 있습니다. 역시 아들을 위해서 만든 책 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하기에, 2030세대들, 이제 막 부동산에 눈을 뜬 부린이들에게 적합한 책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4장에서는 실제 경매 물건을 살펴보고, 인테리어 및 수리를 통해서 어떻게 낙찰받은 물건의 가치를 높이는지를 알려주는 좋은 부분입니다.
그리고, 명도를 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아주 꼼꼼히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경매는 입찰해서 낙찰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명도도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이런 사항을 이 책에서 아주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인 '미래의 부동산'에서는 현재와 같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경기예측 자료를 볼 수 있는 KB부동산,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등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렇듯, 자신의 아들이 경매를 통해 부동산을 취득하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어떻게 하면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을지를 알기 쉽게 들려주는 책입니다.
소액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