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위의 두 문장에 담긴 지혜라도 얻어서, 실제 경제적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길에 활용할 수 있다면,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수준보다 훨씬 검소하게 생활하는 백만장자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가만히 저의 소비형태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리고, 저자들이 이 책에서 정의한 UAW, PAW 중에서 저는 또 어디에 속하는지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리고, UAW 에 속한 백만장자들이 절약에 대한 습관과 차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읽으면서, 정말 부자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여태 비슷하게 살아온 듯 합니다.
이 책 속에서 언급하듯이, 저자들이 만난 백만장자들은 대부분이 자영업자 등의 사업가이자, 자수성가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책이 발간된 20년 전과 지금은 조금 달라졌을 지 몰라도, 그렇게 많이 변화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부자의 습관, 지혜는 대를 이어서 계승되고 있는 하나의 문화와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는 좀 문화적인 차이가 있는 부분이지만, 정말 이 부분은 아이를 둔 부모로써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