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 책에서 저자는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영국의 루미라디엑스의 진단 도구를 말합니다. 정말 이 분야에 이런 회사가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또한 컴퓨터 모델링의 미래를 위해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데이터의 중요성, 그리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런 분야가 바로, 데이터 마이닝, 컴퓨터 모델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저자의 식견에 감탄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부분은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를 한 지금의 상황과 6개월 안에 백신을 만든 이야기입니다. 지금도 진행 중인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잘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자는 이어서, 전 세계가 함께 대비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국내에서도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관련한 뉴스가 오늘 속보로 뜨는 것을 보고, 정말 이제는 전 세계가 바이러스에 대비를 해야 하는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그러하기에, 이 책의 8장에서 이야기하는 보건 격차라는 키워드가 더욱더 인상적입니다. 부유한 나라와 가난한 나라의 갭을 없애야, 앞으로 있을 지 모를 팬데믹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의 마지막은 액션 플랜입니다. 코로나19를 마지막 팬데믹으로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일러줍니다.
1. 더 나은 도구를 만들고 전달한다
2. GERM을 구축한다
3. 질병 감시 시스템을 개선한다
4. 보건체계를 강화시킨다
이 책은 빌 게이츠가 자신의 재단을 통해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와 더불어 앞으로 있을지도 모를 팬데믹에 대해서 전 세계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를 제안하고 있는 책입니다.
지금 진행 중인 코로나19 팬데믹이 빨리 종료되길 바라며, 앞으로 이러한 팬데믹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응하기 위한 마스트 플랜을 각 국가가 만들어서 실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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