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 법 - 코로나19로부터 배운 것 그리고 미래를 위한 액션 플랜
빌 게이츠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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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라는 바이러스가 우리 생활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재택근무, 마스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서 우리의 삶에 너무나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번의 팬데믹 사태를 경험하면서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과연 이와 같은 팬데믹이 발생하지 않게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도 들구요.

이러한 생각에 대해 빌 게이츠라는 다음에 이러한 팬데믹이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한 책이 바로 <빌 게이츠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 법> 입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제1장. 우리가 코로나에게 배운 것들

제2장. 어떻게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할 것인가

제3장. 팬데믹의 초기 신호를 감지하고 억제하는 법

제4장. 팬데믹의 기본 조치: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제5장. 새로운 치료법을 찾기 위한 피나는 도전들

제6장. 6개월 안에 백신을 만들어라

제7장. 전 세계가 함께 대비하라

제8장. 보건 격차: 부유한 나라와 가난한 나라의 갭

제9장. 코로나19를 마지막 팬데믹으로 만드는 액션 플랜

이 책에서 빌 게이츠는 코로나에 대한 긴장감이 사라지고, 관심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기 전에, 지금 계획을 마련하고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적절한 일을 일찍 하는 것이

이후에 큰 이익을 가져다준다

이번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인류가 배운 것을 다음의 팬데믹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부가 컨트롤타워로서 제 역할을 해야 하며, 또한 돌파 감염을 예상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아직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번의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중요한 사항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넥스트 팬데믹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사항이 2장에 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은 부분입니다.

기원후 6년 로마의 화재 이후 만들어진 소방대 이야기로부터 시작합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다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팬데믹을 예방하는 일을 하는 정규 전문가 조직이 필요하다고 말이죠. 정말 동감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팬데믹을 어떻게 미리 알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해서는 3장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3장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다음을 언급하는 부분입니다.

이상적으로 보면, 미래에는 모든 사람의 검사 결과가 디지털 데이터 시스템에 연결되어 공중보건 관리자들이 지역사회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저자는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영국의 루미라디엑스의 진단 도구를 말합니다. 정말 이 분야에 이런 회사가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또한 컴퓨터 모델링의 미래를 위해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데이터의 중요성, 그리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런 분야가 바로, 데이터 마이닝, 컴퓨터 모델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저자의 식견에 감탄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부분은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를 한 지금의 상황과 6개월 안에 백신을 만든 이야기입니다. 지금도 진행 중인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잘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자는 이어서, 전 세계가 함께 대비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국내에서도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관련한 뉴스가 오늘 속보로 뜨는 것을 보고, 정말 이제는 전 세계가 바이러스에 대비를 해야 하는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그러하기에, 이 책의 8장에서 이야기하는 보건 격차라는 키워드가 더욱더 인상적입니다. 부유한 나라와 가난한 나라의 갭을 없애야, 앞으로 있을 지 모를 팬데믹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의 마지막은 액션 플랜입니다. 코로나19를 마지막 팬데믹으로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일러줍니다.

1. 더 나은 도구를 만들고 전달한다

2. GERM을 구축한다

3. 질병 감시 시스템을 개선한다

4. 보건체계를 강화시킨다

이 책은 빌 게이츠가 자신의 재단을 통해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와 더불어 앞으로 있을지도 모를 팬데믹에 대해서 전 세계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를 제안하고 있는 책입니다.

지금 진행 중인 코로나19 팬데믹이 빨리 종료되길 바라며, 앞으로 이러한 팬데믹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응하기 위한 마스트 플랜을 각 국가가 만들어서 실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일1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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