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구는 Z 세대를 공략해야 하는 여러 기업들이 왜 메타버스를 마케팅에 활용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관심 가진 부분은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접목'입니다.
박물관 등에서 활용되는 부분을 이미 경험하고 있으며, 이 기술이 앞으로 우리 생활에 어디까지 들어올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가장 주목한 부분은 바로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입니다. 이 분야의 기술이 메타버스 서비스의 성장을 위해서 꼭 필요한 기술 분야입니다. 5G MEC 기술은 자율주행,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산업단지, 스마트 캠퍼스 등에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읽으면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장에서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최근 대부분의 기업들의 화두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 아주 유익했습니다. 기업의 생존전략 키워드에 나오는 디지로그(Digilog)에 대한 이야기는 실생활의 이야기를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이 분야에 접목되는 기술들에 좀 더 관심을 가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디지털 뉴딜을 다루는 3장은 또 다른 흥미를 더합니다. 디지털 뉴딜이라는 키워드는 언론에서 자주 접하긴 하지만, 이에 대해서 좀 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이야기를 담은 부분입니다. 투자자라면 이 책에서 3장은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SOC 디지털화 핵심 분야별로 어떤 기술들이 중요하며, 관련 기업은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디지털 트윈, 재난대응, 스마트 시티 등에 대해 자세히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 다루는 인공지능과 ICT 는 미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창을 제공합니다. 인공지능의 어두운 부분인 딥페이크를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ICT 기술의 현주소와 더불어 미래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기술 발달로 인해 곧 다가올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이러한 상상과 더불어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입니다.
기술 분야의 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일독을 권합니다.
#1일1독
#예측할수없는미래사용설명서
#다온북스
#YTN사이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