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면서, 삶의 향기를 더해주는 것들이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좋은 술, 그리고 좋은 문장인 바로 그러합니다.
좋은 문장 중에는 고전과 철학자들의 말 속에 많이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고 싶어서, 좋은 문장을 가끔 찾아 봅니다.
핀터리스트 또는 '한 줄 명언' 등을 통해서 말이죠.
최근에 읽은 <초역 철학자의 말> 에서 좋은 문장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우선 책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장 超譯 지친 마음에 안식을 주는 철학자의 말
2장 超譯 지친 마음에 안식을 주는 논어의 말
3장 超譯 지친 마음에 안식을 주는 성서의 말
4장 超譯 지친 마음에 안식을 주는 달마의 말
5장 超譯 지친 마음에 안식을 주는 석가의 말
6장 超譯 쉽게 풀어 쓴 반야심경
구성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책 속에서는 여러 철학자들의 말을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자는 제일 먼저 '고뇌하기 때문에 사람은 성숙해진다'라는 말을 하기 위해서,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한 구절을 보여줍니다. 정말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것들이 우리 자신을 성숙시킨다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런 다음에, 저자는 니체, 카를 힐티, 칸트, 세네카,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 파스칼, 플라톤, 헤겔, 쇼펜하우어 등의 철학자들의 주옥같은 명 문장을 보여줍니다.
그 중에서 하나를 인용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