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묘미는 시간을 더 할수록 그 가치가 더해져, 우리들에게 새로운 울림을 주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고전을 읽으면서, 투자자로서의 삶, 부모로서의 삶, 그리고 평생 공부하는 학자로서의 삶을 생각해 보곤 합니다.
인문학을 즐겨 읽는 저에게 최근에 아주 흥미로운 구성의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책이 바로 김문성님이 엮은 <생각을 바꾸는 인문학, 변명 vs 변신> 입니다.
가히 '플라톤의 변명'과 '카프카의 변신'을 한권으로 담아서 비교(?)해 볼 생각을 해 보았던가?
생각의 확장을 느끼게 만드는 책의 구성이 아닌가 하는 하면서 읽었습니다.
책의 구성은 정말 단순합니다.
프롤로그, 플라톤의 변명 그리고 카프카의 변신.
이렇게 딱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책 2권을 한 권으로 옮기고, 이를 설명하기 위한 프롤로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