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장으로 살아가는 당신에게]를 읽고

오늘도 사장으로 살아가는 당신에게 - 모든 책임과 정면으로 맞설 강력한 경영의 지혜
하마구치 다카노리 지음, 김하경 옮김 / 슬로디미디어 / 2022년 3월

하나의 기업을 창업해서,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을 한다는 것은 정말 많은 일들을 견뎌내야 합니다.

실제 기업 경영 일선에 있으면서 얼마나 많은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지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말이죠.

시행착오를 겪는다는 것은 시간과 비용적인 면에서 비효율적이죠.

그런데, 사장으로 기업을 이끈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지혜를 책에서 구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최근에 읽은 <오늘도 사장으로 살아가는 당신에게>라는 책이 시간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지헤를 담고 있습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Part 1. 사장의 힘을 키워라

Part 2. 경영력을 키워라

이렇게 사장의 힘, 경영력'이라는 두 개의 키워드로 저자는 우리를 생각을 하도록 이끕니다. 다음과 같은 결정적인 구절로 말이죠.

사장의 업무력이 회사의 성패를 결정한다.

첫 장에서 저자는 사장의 힘을 키워라면서 '사장의 정신력, 기술력, 행동력, 경영 능력, 상품력'에 대해서 자세히 들려줍니다. 각각의 사장의 힘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다음의 꼭지가 저에게는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성공하는 사장의 첫 번째 조건

'눈이 내리는 것도 나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가?

정말 이런 각오로 사업을 시작해서 나아간다면, 정말 성공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경영의 3대 요소인 '상품력, 영업력, 관리력'에 대한 꼭지도 저에게는 많은 생각을 하도록 이끌었습니다.

경영 능력 = 상품력 x 영엽력 x 관리력

이 부분은 이 책의 2장인 '경영력을 키워라'에서 구체적으로 다루어집니다.

저자는 2장에서 '영업력, 관리력, 매니지먼트 능력, 이익력과 투자력, 리스크 매니지먼트 능력'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 중에서 저는 '가장 현명한 투자'라는 투자력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장에게 가장 현명한 투자처는 다름 아닌 '자신'이다.

정말 독서를 하는 것도 하나의 투자이지만, 스스로에게 투자하는 것이 가장 큰 대가를 얻을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이 가슴에 들어옵니다.

그 다음으로 철수선에 대한 다음의 이야기는 꼭 기억해야지 하는 마음이 듭니다.

철수선은 오늘이라도 정해두자

철수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철수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니며, 적정한 '철수선'을 설정하는 것이라는 지혜를 배울 수 있어 감사한 꼭지였습니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 책은 한 번 읽고 마는 책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아는지 모르는지'가 아니라 '실천하는지 아닌지'를 자문하는 자세가 바로 사장의 성공을 가늠하는 기준이기에, 곁에 두고 계속 읽어야 하는 책이라는 것입니다.

책을 다 읽고, 이 책의 쓰임새를 생각하게 됩니다.

글을 읽는 데 1분, 자신을 돌아보는 데 5분씩만 할애하라

현재 창업을 생각하는 분들이나, 이미 경영일선에 계신 분들이라면 곁에 두고 참고서로 삼기에 충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