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즐겨 쓰지 않는 단어 중의 하나가 바로 '이기적'이라는 말일 것입니다.
그래서 책 제목에서 이기적이란 단어를 만나는 것도 드문 경우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기적이라는 단어가 사용된 책을 만났습니다.
물론, 이기적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가장 유명한 책은 바로 <이기적 유전자>죠.
이 책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최근에 읽은 책은 <나는 이기적으로 살기로 했다> 입니다.
제목부터 자신에게 당당하게, 뻔뻔하게, 단호하게 이야기하는 듯 합니다.
이 책의 표지에 있는 '현명한 에코이스트는 행복한 이타주의자다'라는 문구가 왜 있는지를 이 책을 다 이 읽고 나면 이해가 됩니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 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