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먼저주기와 신뢰의 네트워크 구축을 키워드로 창업 생태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공저자 중의 한 분인 브래드 펠드가 볼더에 정착시킨 먼저주기 문화를 우선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기업가 정신으로 대가를 바라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돕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복잡적응계라고 정의를 한 다음에, 스타트업 생태계가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자세히 보여주기 위해서, 볼더 명제에서부터 스타트업 커뮤니티 웨이 법칙에 이르기까지를 가이드해 줍니다.
그럼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스타트업 커뮤니티 웨이 법칙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책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스타트업 커뮤니티 웨이
- 스타트업 커뮤니티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창업자들의 성공을 돕는 것이다.
- 스타트업 커뮤니티는 계층제가 아니라 신뢰 네트워크를 통해 조직된다.
- 창업자를 우선시하는 것, 받기 전에 먼저 주는 것,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은 스타트업 커뮤니티의 필수적인 가치다.
- 개방성, 지원, 협업은 스타트업 커뮤니티에서 대단히 중요한 행동이다.
- 스타트업 커뮤니티는 참가자들의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지는 복합적응계다.
- 스타트업 커뮤니티는 창업자가 성공했을 때 그리고 그 성공의 자원을 다음 세대를 위해 재순환할 때 추진력을 얻는다.
- 스타트업 커뮤니티는 가이드를 받고 영향을 받을 수는 있지만 통제될 수 없다.
- 모든 스타트업 커뮤니티는 저마다 고유하며 복제가 불가능하다.
- 스타트업 커뮤니티는 측정에 대한 요구가 잘못된 전략을 밀어붙이게 만드는 함정을 피해야 한다.
이렇듯 이 책은 스타트업 커뮤니티가 나아가야 할 바를 하나 하나 자세히 일러주어 감사합니다. 지금 현재 전 세계에서 새로 생겨나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각각의 커뮤니티 속에서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