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2년 안에 무조건 돈 버는 부동산 투자 시크릿 - 3천만 원으로 3년 만에 50억을 만든 지역분석 고수 세빛희의 투자 비결
김세희(세빛희)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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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의 부동산 상승을 보면서 생긴 신조어들이 다양하죠.

"영끌, 벼락거지" 등등 ..

정말 많은 신조어를 탄생시킨 지난 몇 년간의 부동산 상승기를 지나왔습니다.

이러한 상승기에 부동산 관련 서적들이 많이 출간되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서적들이 서울, 경기도 중심의 부동산 사례를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저자들이 대부분 그 지역에 기반을 두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독자들에게도 서울의 아파트나 꼬마빌딩 이야기가 더욱더 매력적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저는 매번 부동산 관련 서적을 읽으면서, 지방의 이야기가 없는 것이 매번 아쉬웠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 <딱 2년 안에 무조건 돈 버는 부동산 투자 시크릿>은 이러한 아쉬움을 한 방에 날려주었습니다. 저자 자신이 지방에 투자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하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게 된 계기부터 이야기를 해 줍니다.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저도 처음 산 부동산으로 인해서 아주 고생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공부하지 않고 매수한 부동산은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더군요.

그리고, 저자는 이 책에서 소액투자로 현재에 이른 자신의 이야기를 합니다.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이 책을 통해서 전달하고 있어 감사합니다.

내 집 마련과 투자를 분리하라

이 말은 저도 가끔 주변의 지인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자신이 살 집과 투자를 해야 할 집은 다르다는 겁니다. 투자와 실거주를 분리해서 생각하게 되면, 정말 많은 가능성이 생깁니다. 아무리 소액이라도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들이 있습니다.

저자는 또한 부동산 공부에 있어서 멘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러면서, 정주행 필수인 유투브 채널 3를 다음과 같이 이 책을 통해 공개해 주고 있습니다.

1. 부동산전망 No. 1 램군

2. 분양권 멘토 '해안선'

3. 절세의 신 '제네시스박'

정말 저도 자주 보는 유투브 채널들이라서 깜놀했습니다. 저자의 멘토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또한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 매일 전국의 흐름을 살펴보라고 권합니다.

부동산은 많이 볼수록 저평가된 좋은 물건을 찾을 수 있다. 돈이 없어서 투자를 못 한다고 하지 말고 매일 딱 1시간만 부동산 공부에 시간을 들여보자. 반복할수록 알짜 정보를 쏙쏙 골라내는 기술이 늘 것이다.

정말 부린이들의 뒷통수를 한 때 휘려치는 일갈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드는 문구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이 주말 여행 대신 가족 임장을 다닌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저 또한 주말마다 모델하우스, 아파트 등을 보러 다닌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저자처럼 전국적으로 다니진 못한 것 같습니다. 저자의 열정에 존경심을 표하게 되네요.

저자는 이 책에서 '2년 안에 무조건 돈 버는 부동산 투자의 원리'를 이야기합니다.

이를 위해서 '2년 안에 무조건 오를 지역의 특징 네 가지'를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특징 1. 매매가격지수가 반등한다.

특징 2. 미분양이 줄어든다

특징 3. 입주물량이 급락한다

특징 4. 청약 경쟁률이 치열해진다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자신이 평소 관심을 가졌던 지역의 아파트들을 살펴보고, 매수 기회를 찾으면 성공확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겁니다. 충분히 동의할 만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2년 안에 무조건 오를 아파트의 특징 다섯 가지를 다음과 같이 일러줍니다.

특징 1. 중학교 학군이 핵심이다.

특징 2. 상권이 밀집되어 있다.

특징 3.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특징 4. 주변에 공원이 있다

특징 5. 확정된 호재가 있다

그리고, 이어서 이야기하는 '부동산 챠트 분석'은 정말 이 책의 백미이기도 합니다.

물론 부동산 빅데이터 투자법을 이야기하는 다른 책들에서도 이야기는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너무나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부린이들이라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 책에는 저자의 투자 경험에 의한 성공담이 많이 실려 있습니다. 이를 보면서, 투자를 하기 위한 저자의 노력이 어떻게 결실을 맺는지를 알게 됩니다.

나는 지금도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임장을 가고 매일 전국을 모니터링한다. 그 이유는 타이밍을 잡기 위해서다.

저도 다음달부터는 한달에 한 번이라도 임장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통해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 어떤 데이터를 중점적으로 봐야 할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데이터를 어디서 구할 수 있을 지도 말이죠.

무엇보다 이 책은 부린이들로 하여금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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