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인생을 살다가다 보면, 답을 찾을 수 없는 경우를 만나곤 하죠.
삶의 연륜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주어진 상황 속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를 만나고 합니다.
이러할 때, 저는 해답을 찾기 위한 조그마한 지혜라도 얻기 위해서 고전을 읽곤 합니다. 여러 고전을 읽다 보면, 그 속의 하나의 글 귀에서 문제의 실마리를 얻곤 하죠.
그런데, 이번에 읽은 책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는 이러한 제 경험을 담은 듯한 책입니다. 물론 저보다 훨씬 뛰어나신 저자 김이섭이 쓰신 것입니다.
이 책은 인생의 답을 인문학에게 묻는다는 생각으로 출발한 듯 합니다.
그래서, 수많은 인문학 속에서 건져 올린 주옥같은 이야기들이 함께 합니다.
책의 도입부, 인생유감에 있는 '원심력과 구심력' 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을 정리해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