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제게 장벽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에 두려움을 느낀 적은 없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저자에게는 영어 였다면, 제게는 무엇인지 말이죠.
저자는 자신의 삶에서의 전환점인 투병시절을 담담히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수술실에서 창업 준비를 한 이야기를 읽으면서는 무언가 모를 뜨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말이죠.
그리고, 저자가 이 책 속에서 이야기하는 나침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저자 자신이 정말 중요하게 생각한 것 중의 하나이니 말이죠.
저자는 책을 마무리하면서, 발명가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의 표지에 '발명가의 시대는 계속된다'라는 문구가 왜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 책은 읽는 독자들에 따라서 해석이 다를 수 있을 듯 합니다.
한 사람의 치열했던 성공기를 담은 이야기로 읽을 수도, 발명가의 관점에서 읽을 수도,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창업가의 관점에서 읽을 수도 ...
이렇게 다양한 시각으로 이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과 더불어,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읽으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기도 합니다.
한 사람의 실패와 성공 이야기를 통해서 삶을 배울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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