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다! 무조건 팔리는 10문장 - 글쓰기가 막막한 당신에게 진짜 무기가 되는 10문장으로 돈 버는 공식
이용만 지음 / 리더북스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부터가 아주 인상적인 책입니다.

이 책의 제목은 마케터들의 눈을 사로 잡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래서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구성이나 진행 방식은 이전의 어떤 마케팅 관련 서적들에서도 보지 못한 것입니다.

독자를 웃게 만들 수 없다면 책을 내지 마라

저자 자신이 이러한 생각으로 쓴 책이라서 그런지, 책의 곳곳에 웃음 포인트가 가득합니다. 정말 책을 읽기 시작해서 마지막 덮을 때까지 한 번에 다 읽었습니다.

저자는 우선 우리들로 하여금 "당신의 상품이 팔리지 않는 이유"라는 명제를 제시합니다. '왜 안 팔릴까?' 가 아닌 '왜 안 살까?'로의 생각을 전환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10문장이 완전함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왜 그런지는 삼각수(테타라크티스), 신성수 등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소비자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기 전에 하는 10가지 의심의 벽을 부숴버릴 수 있는 10단계를 이야기해 줍니다. 정말 간단하면서도 재미있게 이야기를 폴어서 일러줍니다.

그리고, 우리들로 하여금 '제목'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해서 일러줍니다.

그것이 바로 '클릭을 부르는 제목 공식 5가지 핵심요소'입니다.

이 핵심요소에는 '이익, 호기심, 숫자, 공감, 필요성'이라는 키워드 5가지가 들어갑니다. 정말 간단하면서도 사용하기 쉽게 알려줍니다.

상처받은 치유자에서는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누구나 탄생스토리가 있으니, 이를 한 문장으로 써 보라고 권합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보다 다르게'를 이야기하는 섹터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한 사업화를 한 사례를 많이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별화 전략, only one 공식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식스맨이라는 키워드로 이야기하는 '제한과 클로징'이라는 전략도 정말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에르메스의 철학, 이야기는 제한이 주는 매력을 정말 몸소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저자는 'Dear Eva'라는 편지글을 보여주면서, "그냥 해" 를 강조합니다. 우선 10문장을 쓰던, 14문장을 쓰던, 써보라는 것입니다.

이 책은 10가지 심리적 허들을 넘을 수 있는 10가지 문장을 작성하는 방법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지금 무언가 판매를 위해 글쓰기가 필요하신 분들이 읽으면 유익할 책이네요.

저자가 책의 마지막에 한 다음의 글이 아주 인상적이라서 남겨 봅니다.

유형의 물건이든 무형의 서비스든 무엇인가를 팔기 전에 잠재고객에게 어떤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지를 먼저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