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인간의 본능에 반하는 투자법만이 지속적으로 효과를 발휘해서 살아남을 수 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매년 한 두 번 있는 폭락장 때 우량주식에 투자해서 20~30% 수익을 내는 건 어렵지 않다고 말합니다.
정말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의 급락 이후, 상승장을 돌이켜보면, 이 말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저자는 '주식을 매수하기 좋은 때 베스트 7'을 일러줍니다. 이 중에서 '기술적 분석으로 상승 종목을 포착했을 때'는 정말 실제로 적용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매일 상승률 100위 내 종목을 검색한다' --> '전일 대비 거래량이 급증한 종목순으로 배열' -->> 그 주에서 오를 종목을 골라내서 매수 관심종목으로 선정.
또한 저자는 켈리, 제시 리버모어 등, 고수들의 배팅 전략도 일러줍니다. 정말 이미 다른 책에서 읽은 적은 있지만, 이렇게 간단하고 쉽게 알려주는 책은 드문 듯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자금관리 기법도 익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자신이 투자자인지 매매자인지를 생각해 보라고 합니다. 정말 저도 잠시 책을 내려놓고,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주린이 뿐만 아니라, 주식 투자를 하면서 자신의 투자 철학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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