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직업은 부자입니다 - 스무 살의 부자 수업
토미츠카 아스카 지음, 손민수 옮김 / 리스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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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부자가 되고자 합니다. 염세주의자가 아니라면 말이죠.

저는 경제적 독립일을 앞당기기 위해서, 부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읽은 이 책과 같이 도발적인 제목의 책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나의 직업은 부자입니다>라는 제목은 정말 눈길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職業,お金持ち. 「愛されて幸せなお金持ち」になる32の敎え

책의 원제를 찾아보니, 위와 같습니다. 파파고로 번역해 보니 다음과 같습니다.

'직업, 부자. 사랑받고 행복한 부자가 되는 32가지 교훈'

이 정도인 것 같습니다.(일본어 잘 하시는 분들은 더 나은 번역 부탁드립니다)

원제를 보니, 왜 국내 번역본의 제목이 이렇게 되었는지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장 부자가 되고 싶다면 상식을 버려라

2장 스무 살 여대생이 투자를 선택한 이유

3장 부자들만 알고 있는 돈의 법칙

4장 돈을 끌어당기는 부자의 습관

5장 부자의 세계가 당신을 기다린다

스무살의 저자가 증권회사에서 부자를 우연히 만난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그리고, 부자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돈에 대한 생각을 바로 잡아서, 부자가 된 저자의 경험이 녹아 있습니다.

책의 중간에 저자가 한 다음의 글은 제 자신의 이십대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노동하지 않아도 되는 마지막 유예기간 중에 노동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찾는 것, 이것이 나의 대학생활의 숨은 과제였다.

제 자신을 돌아보면, 대학생활을 하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본적이 없으니 말이죠.

이 책의 저자 '토미츠카 아스카'가 이렇게나 일찍 경제적 독립에 대한 생각이 깨어있었음에 감탄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자가 만난 에비스 할아버지가 말한 다음의 이야기를 이 책의 핵심으로 삼고 싶습니다.

돈을 버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능력이다.

정말 돈을 버는 것이 재능이라면, 타고 나지 못한 사람들은 부자가 될 희망이 없어지는 것이니 말이죠. 이 책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 돈을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부자에 대한 생각을 바꿀 것을 이야기합니다.

제 자신도 이 책을 읽으면서, 돈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돈을 쓰면 사라진다는 생각보다는 돈을 좋은 곳에 사용하여, 그 돈이 세상에 나가서 더욱더 좋은 경험을 하고 다시 나에게 돌아오는 상상을 하는 것을 말입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이미 일본의 다른 책에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환기가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그리고, 책의 후반부에 있는 다음의 꼭지는 또 다른 인사이트를 주기에 충분합니다.

부자들에게는 세상이 두 개,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세상이 하나

이 책은 우리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마인드셋을 이야기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나의직업은부자입니다

#토미츠카아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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