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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우량주 투자지도 -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한국비즈니스정보 지음 / 어바웃어북 / 2021년 7월
평점 :
투자가 이제는 필수가 되어버린 시대를 살아가면서, 어떻게 하면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여러 투자 수단 중에서 주식 투자는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알아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은 시장입니다.
이러한 고민을 하면서, 최근에 만난 책이 <저평가 우량주 투자지도> 입니다.
사실 가장 간단한 투자 전략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겠죠. 이 책의 부제가 바로 이것입니다.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이라는 부제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증시에 상장된 종목 중에서 가장 핫한 섹터 5가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섯 가지 섹터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장 소재/부품/장비 _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통신(5G)
2장 K-뉴딜 _배터리, 수소/전기차, 우주항공, 풍력/탄소/폐기물 등 친환경
3장 언택트 _핀테크, 이커머스, 클라우드, 데이터, AI, 로봇, 자율주행
4장 바이오 _의료기기, 백신, 세포치료제, 의료정보, 코스메슈티컬
5장 K-콘텐츠 _웹툰, OTT, VFX, 메타버스, 온라인광고, 음원, 에듀테크
이렇게 5가지의 섹터를 가지고, 100여개의 종목을 분석해서 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현재 시장의 중심인 섹터를 예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하기 위해서 어떤 점을 알아야 할 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 종목의 면면을 살펴보다 보면, 이미 익숙한 종목도 있지만, 생소한 종목도 있습니다. 전혀 신경쓰지 못했던 섹터도 있구요.
이 책은 주식 시장에 입문하여, 이제 막 자신만의 투자 관심종목을 만들려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무척이나 유용한 책으로 보입니다.
이 책에 제시된 섹터를 보고, 관심종목을 정하신 다음에, 증권사의 분석리포트 및 dart 에서 기업의 기본적 분석을 좀 더 추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기 위한 첫 출발점으로 읽기에 무척이나 좋은 책으로 보입니다.
#저평가우량주투자지도
#어바웃어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