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치고 나가는 듯 보이는 이 시장에서 아직 승자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저자는 테슬라 방식과 기존의 자동차 업체의 자율주행 구현 방식의 차이를 정말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투자를 하기 전에 읽으면 정말 좋은 자료인 것 같습니다.
이어서 저자는 티어 1 부품 업체에 주목하라고 말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현대차와도 레벨 4수준 차량을 같이 개발하는 파트너 사인 앱티브에 관심이 가네요.
모빌리티를 이야기하면서, 플랫폼을 말합니다. 다소 의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다 보면, 모빌리티가 어떻게 플랫폼으로 확장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투자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국내시장에서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쏘카 등의 플랫폼 업체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를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플랫폼에 관심이 가게 됩니다.
그리고, 하늘을 나는 자동차인 UAM에 대한 이야기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 시장에서 과연 어떠한 플레이어들이 활동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빌리티 혁명에서는 전기차 위탁 생산방식이 어떻게 빠른 속도로 시장을 바꾸어 가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장인 '모빌리티 시장에서 앞서 나간 기업들'에서는 우버, 리프트, 마그나, 앱티브, 피스커, 테슬라, 베오니어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 주고 있어 좋았습니다.
자동차 분야, 특히 자율주행 분야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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