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키워드는 "Logic" 입니다. 논리적으로 말하는 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부분입니다. 저자는 논리적으로 말하는 법 5단계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1단계: 말의 항로를 결정하면 뇌의 과부하를 줄일 수 있다.
2단계: 짜임새 있는 말이 곧 논리적인 말이다
3단계: 말에 북마크를 달자
4단계: 말에 힘을 보태는 신비의 숫자 '3'
5단계: 말에 힘을 북돋는 '수미상관법'
이 중에서 스티브 잡스의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는 수미상관법은 정말 꼭 사용해 봐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Analogy(유추)' 라는 키워드를 만나게 됩니다.이 부분에서는 정보의 비대칭을 비유를 통해서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 키워드인 'Narrate a picture(장면 묘사)'에서는 추상적인 묘사가 아닌 구체적인 묘사를 해야 함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부분에서 '오감을 이용하여 생생하게 말하라'는 부분은 정말 상상하도록 만드는 것이 대화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게 해 줍니다.
네 번째 키워드인 'Good story(좋은 사례)' 에서는 다음의 감동을 주는 3P 법칙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법칙 1. 개인적인 경험이나 이야기 말하기
법칙 2. 주관적 의견과 감정 전달하기
법칙 3. 강력한 엔딩
다섯 번째와 여섯번째 키워드인 '예측 불가와 질문'에서는 실제 강의를 할 때나 대화를 이어나갈 때 사용하면 좋을 팁들을 많이 배우게 됩니다.
일곱 번째 키워드인 이득(Gain)은 상대방과 연관지어 이야기하고, 이익에 호소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제일 마지막 키워드는 공감입니다. 정말 대화를 하면서 공감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를 잘 알기에 이 키워드가 마음에 많이 와 닿았습니다. 저자는 강력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3단계로 다음을 이야기합니다.
1단계: 먼저 자신을 내려 놓자
2단계: 판단하려고 하지 말자
3단계: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자
정말 공감능력을 키워서 대화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은 부분이었습니다.
이렇게 이 책은 각 키워드별로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고, 각 장이 끝날 때 아래 그림과 같이 그림으로 요약해서 설명해 주고 있는 부분도 많이 도옴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