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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세테크? 어렵지 않아요 - - 급변하는 시장에서 부자를 꿈꾼다면, 세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ㅣ 어렵지 않아요 시리즈
최용규 지음 / 가나북스 / 2021년 1월
평점 :
COVID-19 으로 인한 글로벌 팬데믹 이후, 각국 정부는 재정지출 등을 통해 시장에 어머어마한 돈을 풀었습니다. 소위 엄청난 유동성이 공급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부동산 자산 가격 상승, 주식 시장은 KOSPI 3000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부동산 시장을 살펴보면 자산 가격의 급상승으로 인해서 정말 많은 정부 정책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세무사들 조차도 자주 바뀌는 세법으로 인해서 부동산 양도세 및 기타 세금을 계산하기가 어렵다고들 합니다.
그럼, 이러한 시대에 우리들이 알아야 할 세금에 대한 상식과 절세에 대한 사항은 없을까요? 그리고, 부자들은 어떻게 절세를 할까요?
이를 간략하게 설명한 책이 바로 <부자들의 세테크? 어렵지 않아요> 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세무사가 아닙니다. 자신을 '텍스코디네이터 최용규'라고 소개합니다. 정말 생소한 직업입니다. 바로 창직을 한 것이네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세테크의 중요성을 다음의 한 마디로 일깨워 줍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세테크에 좀 더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투자를 한 다음에 얻는 수익은 결국 세금을 낸 세후 수익으로 살펴봐야 하는 것이라는 거죠. 그리고, 정책의 방향을 보고 시장의 방향을 알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는 정말 깊은 공감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부동산 투자를 하기 전에 취득세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도 꼭 새겨볼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주택자를 위한 세금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자들의 상속과 증여에서는 상속, 증여세의 계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배우자 주택 증여가 절세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예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어 좋았습니다.
마지막 장의 부자들의 절세전략에서는 명의 분산, 시기 조정, 손해와 이익 상계, 공제를 위한 준비, 비과세 등 여러가지 좋은 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부동산에서도 손해와 이익 상계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최근 법인이 부동산을 매입하여 절세를 하는 것에 대한 규제가 생겨서, 이제는 '법인은 답은 아니다'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세테크라는 주제를 가지고, 우리가 부동산 투자를 할때 그리고 증여 및 상속을 할때 어떻게 절세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개괄적으로 알려주는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