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독 그 사람만 잘 나갈까]를 읽고

왜 유독 그 사람만 잘 나갈까 - 잘 나가는 리더들의 이미지 브랜딩 전략
윤혜경 지음 / 북퀘이크 / 2020년 12월

필립 코틀러의 <퍼스널 마케팅>을 읽고 개인 브랜딩을 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아직 창직은 하지 못했지만, 기업의 리더로써 자리를 매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빠진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과연 어떤 이미지 브랜딩을 해야 좀 더 나에게 어울리고, 앞으로 커리어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을까하는 해답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읽은 <왜 유독 그 사람만 나갈까>는 이런 고민의 해답을 풀 수 있는 중요한 퍼즐 조각을 하나 얻은 기분이 들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의 출발은 다음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사소한 태도 하나가 브랜드를 만든다. 자신의 태도를 관리하라!

정말 가슴에 확 들어오는 문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내적 이미지를 탐구하는 시간을 정말 유익했습니다. 나 자신을 이미지화 해서 상상해 보는 시간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외적 이미지에 대한 부분은 또 다른 인사이트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바라보는 나를 대면하고는 정말 '나라는 브랜드'의 출발점에 설 수 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엣지 있는 리더의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이 책에서는 엣지의 시작은 자기다움, 나라는 존재를 찾아가는 여행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정말 공감되는 글이었습니다.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인 합의에 의해 만들어진 이미지가 아닌, 나만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것이 퍼스널 브랜딩 과정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효과적인 퍼스널 이미지 구축을 위한 브랜딩 전략에서는 다음의 도입부에 있는 글로, 매력자본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성공을 좌우하는 가장 결정적인 조건은 지능이나 학벌, 운이 아니라 매력이다.

2002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심리학자 대니얼 커너먼

그리고, 이어서 다음의 매력자본 6가지 중에서 자기 표현의 기술, 외모를 뛰어넘어 자존감 넘치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매력자본의 6가지 요소: 아름다운 외모, 성적 매력, 활력, 사료술, 성적 능력, 자기표현의 기술

그리고, 이어지는 4장에서는 '리더의 외면 성장 프로젝트 - 리더의 이미지로 브랜딩하라!' 에서는 'Visual Image, Behavior Image, Speech Image' 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정말 하나 하나가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 나를 매력적인 이미지로 만들고 브랜딩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담은 책으로, 저자의 10년 경험이 녹아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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