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동네 어귀에 작심이라는 간판이 붙은 가게(?)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가게가 바로 독서실이라는 말을 듣고는 꽤나 놀란 기억이 납니다.
호기심에 찾아간 그곳은 완전히 제가 상상하던 모습과는 달랐습니다.
제 어릴적 기억 속의 독서실은 조금은 어둡고, 칸막이로 인해서 시야가 차단된 그런 곳이었기에 말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독서실을 기획하고 만든 사람이 바로 강남구라는 인물임을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작심,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라는 강력한 제목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성공스토리와 더불어 작심 독서실의 경영철학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자는 이 책 속에서 우선 저자의 저력의 원천이 무엇인지를 들려줍니다. 나서기 좋아하던 그가 창업의 길로 들어선 이야기는 정말 흥미롭습니다. 티몬에서의 그만의 영업전략도 색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군복무시절 읽은 책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방향을 잡았다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독서는 사업가가 되기 위해서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자신이 어떻게 작심 독서실을 기획했으며, 경쟁자들과 다른 무엇을 보여주기 위해서 어떻게 시작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