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팅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드시 가져야 할 능력
조인우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초등학생들에게 꿈이 무엇인지 물으면, 유투버라고 한다는 뉴스를 접하고는 놀란 적이 있습니다. 정말 시대를 반영한 장래희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크리에이터란 무엇인가? 이러한 크리에이터들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일까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조각을 이 책 <크리에이팅>에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자 조인우님은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이 책의 활용법을 다음과 같이 써 두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안 봐도 좋다. 중간에 펼쳐서 재미있을 것 같은 부분을 보고 거기서 아이디어를 떠올려보자.

그리고, 낙서하듯이 메모도 열심히 해 보자.

행복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에게 동기부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저자의 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중간부터, 그냥 눈길가는 부분부터 읽을까하다가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어보았습니다.

‘창업가와 크리에이터의 인생은 다르다’ 라고 이야기하는 1장에서부터 위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성공은 자신을 크리에이팅한 사람이 하게 되어 있다.

정말 크리에이터가 된다는 것, 크리에이팅을 한다는 것은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면서, 끈기를 가지고 해야 함을 알게 해 줍니다.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받는 마음의 투자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실패, 스마트한 실패, 극복할 수 있는 실패를 통해 실패가 가득한 시장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는 저자의 이야기에서는 뒷통수를 한 대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저자는 ‘내 안의 잠든 창조자를 깨워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기 위해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도전해 보라고 권합니다.

그렇다면, 크리에이팅 전략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이에 대해 저자는 트랜드를 읽고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라고 이야기합니다. 구체적으로 노트 한 권으로 하나씩 적어볼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처음 크리에이팅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길잡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략도 짠 다음으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아마도 주변에 많이 알려야 할 껍니다. 그런데, 아무도 방문하지 않고, 방문해도 그 숫자가 미약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는 이러할 때 자신만의 성취 기준을 찾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열등감의 채찍 아래에 오래 있지 말라고 권합니다. 비즈니스의 기본인 신뢰를 구축하면서, 꾸준히 자신만의 컨텐츠를 만들어 가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크리에이팅을 하기 위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찾으며, 어떻게 창의적으로 만들 것인가? 저자는 ‘지금 그 생각이 창작이다’를 통해서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알려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만든 콘텐츠를 어떻게 세일즈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시대에 왜 크리에이팅을 해야 하며, 앞으로 AI 시대에는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생각의 여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프롤로그에서 저자가 이야기했듯이, 정말 쉽게 읽히는 책입니다. 그리고, 크리에이팅을 왜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시작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팅 입문서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크리에이팅을 무엇이며,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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