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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배당 투자로 한 달에 두 번 월급 받는다 - 하루 30분 투자로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수익을 얻는 법
곽병열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평소 인연이 있는 홍춘욱 이코노미스트의 추천사를 보고는 바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 책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성장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금이 배당주에 대한 공부를 해서 투자를 시작할 시기라는 말씀에도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우선
저는 현재 배당주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당주
투자에 관한 책도 많이 읽고, 자료도 찾아보곤 합니다. 미국
배당주 ETF 및 미국 주식을 투자를 작년부터 시작해서 아직도 보유 중에 있습니다.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배당왕>, <미국 배당주 투자> 등의 책을 통해서 배당 투자에 대한 공부를 했었습니다. 위의
책들은 이미 금융에 대한 지식이 좀 갖춘 다음에 읽으면 좋을 책들입니다.

이에 반해, <나는 배당투자로 한 달에 두 번 월급 받는다>는 읽기 쉽습니다. 이제 막 주식 시장에 뛰어든 주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책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는 2시간 만에 다
읽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더 읽었습니다. 밑줄 치고, 포스트잇으로 체크해 둔 부분은 2번 읽고 다시 한 번 더 자세히 보았습니다.
이
책의 모든 부분이 꼭 읽어야 할 부분입니다. 그 중에서 꼭 한
chapter 를 고르라고 한다면, 저에게는 ‘4장
배당진단키트로 알자 배당주를 고르기’입니다. 전 이 chapter 만 3번을 읽고, 지금
보유 중인 종목에 대비해서 분석해 보았습니다.

‘배당정책 지속성, 배당투자
타이머, 배당 원천’ 이라는 엑스레이로 기업을 분석해 보면, 정말 어떤 기업에 투자를 해야 할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또한 국내 주식 중에서 배당주를 골라서 실제 분석해서 보여 줍니다. 우리들이
책을 보고 각자 관심을 가진 종목을 분석할 수 있도록 예시를 보여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고마운
부분이었습니다. 단순히 배당주가 어떤 것이며, 자신은 어떤
잣대를 가지고 분석한다고 하는 이야기만 했다면, 다른 책과의 차별성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 주식도 빼놓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 투자를 시작하셨다면, 꼭 읽어봐야 할 부분입니다. 저도 제가 보유하고 있지 않은 종목에
대한 분석은 정말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이 책은 배당주 투자가 무엇이며, 배당주 투자를 위해서 무엇을 알아야
하며, 배당진단키드가 무엇인지를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리고, 그 진단키트를 가지고 실제 투자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사례를 통해 이야기해주고 있어 더욱더 좋은 책입니다.
배당주 투자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이 책의 배당진단키트를 이용해
배당 투자를 하시면, 기업의 성장과 함께 투자 수익도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적 자유가 빨리 찾아오도록 이끄는 배당주 투자를 위한 기본서로 딱 좋은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