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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러스 - 1% 부의 시크릿을 더하는 17가지 법칙
조성희 지음 / 다산북스 / 2020년 7월
평점 :
이 책의 소개글을 보고는 론다 번의 <시크릿>, 에스더 힉스의 <유인력 끌어당김의 법칙> 등 읽은 지난날이 떠 올랐습니다. 그리고, 꼭 읽어 봐야지 하는 생각을 우주에 보냈습니다.
책이 도착한 날 바로 읽기 시작해서 밤이 깊어가는 줄 모르고 단숨에 읽었습니다. 물론 책 중간 중간에 저자 조성희 마인드파워 스페셜리스트께서 던진 질문에 대한 생각을 하는 시간을 잠시 뒤로 미루어 두었습니다.
한번 읽기에는 아까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한번 읽고 다시 읽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책 속에 언급되어 있는 네이버 카페도 가입했습니다. 정말 빨리 접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 책은 시크릿의 한국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 자신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저자와 함께 시크릿의 정수를 통해 삶이 변화한 분들이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시크릿, 끌어당김의 법칙이 출간되었을 때, 관련 서적을 모두 찾아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동영상도 찾아서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 책은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 우선 돈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버리라고 주문합니다. 그런 다음에 보이지 않는 힘에 대해서 들려줍니다. 이는 시크릿에서 이미 읽은 부분이기도 하지만, 저자의 간결한 문체를 통해서 더욱더 강력하게 전달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정말 바라는 것이 있다면 하루 1000번씩 되뇌라는 지혜를 들려주는 부분에서 잠시 책을 놓고 사색에 잠겼습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적어 보았습니다.
이 책의 부제와도 연결되는 '행복한 부자가 되는 심플하지만 확실한 17가지 법칙'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17가지는 정말 하나하나를 따라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생하게 상상하기, 감사일기 쓰기, 돈을 편하게 대하고 자주 부르기, 배움을 멈추지 않는 것 등에 대한 지혜들을 읽으면서, 저도 충만해짐을 느겼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매일 조금씩 찍은 점이 결국 걸작이 된다'라는 꼭지였습니다.
매일의 3~4%가 모여 '점'이 되고, 그 '점'들이 모여 '선'이 되고, '선'들이 모여 큰 '면'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승자와 패자는 간발의 차이라는 말이 있다. 승자와 패자의 다른 점이 매우 큰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매일의 작은 차이에서 온다는 뜻이다.
어느덧 이 책을 일독을 하고, 두 번째 읽었습니다. 저자는 책을 씹어 먹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이 책은 씹어서 먹고, 체화시킬만한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소중한 지혜를 책으로 전해준 저자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시 우주의 풍요로움과 제가 진정 원하는 것을 생생하게 그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