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에서 페라리를 타게 된 비결 - 100억 부자가 알려주는 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
김태광(김도사) 지음 / 위닝북스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이 참으로 현실적이다. 대부분이 드림카로 생각하는 페라리를 탈 수 있을 정도가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저자를 보니, 이미 알고 있는 분이었다. 물론 개인적으로 아는 것은 아니다. 그가 책쓰기 코치이며, <한국책쓰기1인창업코칭협회> 대표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그로 인해 작가가 된 분들의 책도 몇 권 읽으면서 알게 된 정보가 내가 알고 있는 저자의 전부였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 전에는 그가 쓴 책을 읽을 생각을 해보지 못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는 저자의 전작들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저자는 다음의 책들을 읽고 자신을 찾아오라고 이야기한다. <나는 직장에 다니면서 1인 창업을 시작했다>, <생산적 책쓰기>, <가장 빨리 작가되는 법>, <인생을 바꾸는 자기혁명>을 읽고 자신을 찾아오라고 말이다. 그래서, 당장 이 책들을 읽어야지 하고 다름 독서리스트에 올리게 되었다. 나도 무언가 모를 힘에 이끌려 말이다.

 나는 책쓰기를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 김도사의 말에 의하면, 책쓰기는 페라리를 타러 가는 과정 중에서 가장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한 다음에 이를 바탕으로 강연을 하고, 1인 기업가가 되라는 것이 이 책의 일괄된 조언이다. 참으로 현실적인 조언들이 많은 책이다.

 한 기업에서 승진을 하여 사장이 된다는 것도 저자는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하루에 여덟 시간씩 일하다가 사장으로 승진하여 하루에 열두 시간씩 일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이다. 정말 가슴에 꽉 박히는 구절이었다.

 무언가 지금 변화가 필요한 시기에 김도사라는 저자의 인생이야기를 통해서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을 정하게 되었다. 정말 고마운 것이 방향성을 정할 수 있도록 계속 저자는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행을 하라고 말이다. “꿈이 실현될 때까지 절대 취소 버튼을 누르지 마라는 문구는 그 어떤 경구보다도 가슴에 와 닿는 문구였다. 늘 시작하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이들에게 던지는 강력한 글귀가 아닌가!

 책을 잡고 2시간 남짓하여 다 읽었다. 어렵지 않다. 너무 빨리 읽힌다. 그런데, 책 속의 이야기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내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 그럼 지금 무엇을 먼저 시작해야 하는지? 저자를 만나러 가 봐야겠다는 다짐과 더불어 깊은 여운을 가지고 책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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