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이 있는 말의 원칙
아오키 사토시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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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피커(pro speaker)’라는 직업의 저자 아오키 사토시가 스피치의 생명은 울림이 있는 말에 있다는 생각으로 만든 책이다. 그는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을 상대에게 울림 있게 전달할 수 있는 법칙 7가지를 이 책을 통해 알려준다.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원칙 1상대방을 중심에 놓고 말한다이다. 늘 우리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저자는 이를 책에서 사람은 다섯 가지의 욕구가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상대의 욕구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를 하라고 권한다.

 두 번째로 만나게 되는 원칙 2오감으로 마음을 잡는다이다. 자의식을 버리고 정신을 상대방에 집중함으로써 스피치를 하기 전의 긴장과 공포를 떨쳐버리라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듣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세 가지 기술을 알려준다. 이 세 가지 기술 중에 두 번째인 뜸 들이기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다음에는 원칙 3울림이 있어야 공감이 일어난다를 만나게 된다. 당연하지 않은가? 울림이 있어야 공감을 하지? 라는 생각으로 읽었다. 다음의 한 문장이 이 원칙을 대변할 것 같다.

진정한 전달력이란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이다

 배려와 신뢰로 울림을 이끌어낸다라는 원칙 4에서는 다음의 글을 만나면서 좀 더 울림이 있는 말에 대한 지혜를 더하게 된다.

말은 쉬지 않고 흐르는 강물 같은 것이다. 물은 정체되면 썩어버린다. 말도 마찬가지다. 말이 정체되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 적당한 맞장구.

나머지 원칙들인 상대를 반드시 이기게 한다’, ‘울림을 극대화하는 포인트를 기억한다’, ‘서로의 바람이 만나야 인생이 풍요로워진다들 또한 그 하나하나가 지혜로 가득하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 상대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면 그 마음도 내어 줄 수 있다는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책의 거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이 꼭지에서 다음의 구절이 나를 흔들었다.

 자신이 어떻게 보일 것인가에 신경을 쓸 것이 아니라 상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한다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전달력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과 더불어 어떻게 하면 말의 울림을 더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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