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 3년 만에 30억 벌고 퇴사한 슈퍼개미의 실전 주식투자 생중계
유목민 지음 / 리더스북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 책 제목에 있는 3년 만에 30억 벌고 퇴사한 슈퍼개미의 실전 주식투자 중계라는 문구를 보고 믿어지지가 않았다. 단기간의 수익률이 우선 믿어지지가 않았다. 그리고, 설마 그러한 투자비법이 있다면 왜 이렇게 책으로 알릴까? 하는 생각도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책의 프롤로그를 읽고는 정말 자신의 이야기, 실제 수익을 본 이야기를 하는구나! 하는 믿음이 생겼다. 그래서 계속 읽게 되었다. 그리고, 저자는 이 책에서 몇 가지 차별을 두고자 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철저히 직장인 단기 투자자의 관점에서 집필했습니다.

    둘째, 방법보다는 태도에 집중합니다.

셋째, 실제 제가 경험한 것만으로 이야기합니다.

 처음에는 위의 세 가지를 읽고는 정말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이렇게까지 하지? 너무 거창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첫 장을 열게 되었다.

 첫 장은 월급 노예들에게 단타를 권한다이다. 이 무슨 소리인가? 나는 대부분 가치투자자인 워런 버핏이나 피터 린치와 같은 분들의 투자 철학을 따라해 보려고 무척이나 노력했는데 말이다. 그런 점을 생각했는지, 저자는 워런 버핏이 한국에서 태어났다면이라는 부분에서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한국은 박스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변동성이 심한 시장이며, 이에 미국 시장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코스피 10년 차트와 미국 나스닥의 차트를 비교해 보여주면서, 한국 시장에서는 워런 버핏과 같은 투자가 맞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주식의 본질은 sell 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하면서 다음의 세 가지를 약속하자고 한다.

1)    팔기 쉬운 주식을 산다

2)    자신이 정한 손절 라인을 생명처럼 지킨다

3)    상한가는 내 것이 아니다. 100원이라도 수익이 나면 판다

 정말 이렇게 하면 회전율이 크게 올라가며, 단타를 하면 필연적으로 회전율이 높아진다는 것을 생각하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두 번째 장은 지식을 수익으로 연결하기이다. 여기서는 투자를 위한 기초 체력 단련을 하는 부분으로 기본적 분석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분기보고서 읽기를 통해서 기업의 개요를 알고, 주식의 총수는 어떻게 되며, 재무에 관한 사항 정도는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 장은 실전 투자를 위한 차트 읽기이다. 여기서 제일 먼저 저항과 지지를 통한 매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미 아는 이야기이지만,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공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거래량과 이동평균선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 부분도 유익했다.

 손절매의 기준을 예기하는 부분에서는 정말 나의 투자 실패의 원인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종목을 살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손절 라인을 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직장인을 위한 매매 아이디어로 자동매매를 알려주는데, 이 부분도 주식 초보자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할 부분이었다.

 그리고, 유증매매, 감자매매는 정말 개인투자자가 하기는 쉽지 않은 부분이라서, 나의 경우는 깊이 있게 들여다보지 않았다. 그냥 이런 매매 기법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만 보고 말았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유목민의 주식 투자 3원칙은 다음과 같다.

1)    매수 전 3원칙 : 거래량, 차트, 재료

2)    매수 후 3원칙

3)    유목민

이 책에서 직장인들이 단타를 통해서 수익을 키워서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진다. 그런데, 결국에는 이 책의 매매방법을 따라서 해 보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실전매매를 통해서 감을 익혀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단타매매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장에서 어떻게 수익을 낼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해 볼 수 있어 고마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