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석씨의 중남미 스토리텔링
오동석 지음 / 삼지사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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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코는 배꼽이라는 의미로 잉카제국 시절에 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으로 지어졌다. 쿠스코는 현재 페루관광의 중심지이다. 그만큼 주변에 미스터리하고 아름다운 장소가 즐비하다. 누구는지 쿠스코를 처음 방문하면 '이렇게 높은 곳에 도시를 건설해서 사람들이 살고 있다니 놀랍다. 이곳 사람들의 폐활량은 어느 정도나 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190쪽

유리 같은 바닥에 맑은 하늘과 구름이 반사되어 하늘과 땅의 구별이 없는 곳. 사진으로 보면 현실세계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곳. 우리게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사진을 보는 순간 가보고 싶다는 충돌을 느끼게 하는 몇 안 되는 곳이다. 우유니 소금사막은 비가 와서 물이 살짝 고였을 때 밤 하늘의 별을 포함해서 하늘을 다 비추는.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이 된다-2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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