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 - 개정증보판
마빈 토케이어 지음, 주덕명 옮김 / 함께(바소책) / 2011년 1월
품절


이디시어로 학자라는 말은 헤브라이어의 '람단'에서 유래하고 있다. '람단'이라는 말은 '알고 있는 사람'이란 뜻이 아니라, '배우는 사람'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즉, 방대한 지식을 지니고 있는 사람보다도 배우고 있는 사람이 더 존귀하다는 말이다-11쪽

인간의 중심이 되는 것은 신념이다. 신념을 지니고 있지 않은 사람은 설득력이 없다. 사람이 사람을 믿는 근거로 삼는 것은 그 사람이 자신을 가지고 있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 점이다. 그리고 자신감은 신념의 원천이 된다. 다른 사람이 당신을 신뢰할 때에, 도대체 그 사람은 당신의 무엇을 근거로 삼아서일까? 그것은 당신의 신념을 보기 때문이다. 신념은 매우 중요한 것이며, 비록 목숨과 바꾼다 할지라도 지켜야 하는 것이다-62쪽

사람은 가끔 자기의 실패를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기 일쑤이며, 자기가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다고 핑계를 대며 위안을 삼는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기 전에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점검해 볼 일이다. 누구든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일수록 제대로 사용하지를 않는다. 그것을 사용하고 있는가, 사용하지 않는가에 따라 성공, 실패가 달려 있는 수가 많다. 의욕.용기.자기를 규제하는 의지. 인내력. 투혼 등이 그러한 것이다. 이처럼 사람은 많은 무기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무기를 갈고 닦아 활용하느냐 않느냐 하는 것은 각자 개인에 따라 다르다.-1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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