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 통곡하는 한
야엘 아쌍 지음, 권지현 옮김 / 반디출판사 / 2010년 5월
절판


폭력은 폭력을 낳을 뿐이야. 그들도 우리가 자기 민족을 해치지 않기를 바라는 거고, 그런 일을 한 우리를 벌하고 싶은 거지. 그래서 우리를 포위하고 우리 집을 폭파시키고 우리 민족을 없애는 거야.-70쪽

중요한 건 해결책을 찾는 걸 거다. 우리에게 나라를 세울 권리가 있는 것처럼 그들도 자기 나라를 가질 권리가 있으니까. 그렇지만 되도록 많은 부녀자와 아이들을 죽여야 한다는 일념으로 허리에 폭탄을 맨 사람들이 자살하는 마당에 어떻게 평화를 세우고, 어떻게 협상을 하겠니?-1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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