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글방글 케이크 사각사각 그림책 21
쓰보이 주리 지음, 고향옥 옮김 / 비룡소 / 2020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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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육아와 집콕놀이가 코로나19로 인해 검색어에 많이 오르고 있는 요즘이랍니다. 

그나저나 코로나19는 이제 많이 잠잠해진것 같은데.. 아이들의 개학은 온라인으로 시작되었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개학은 어찌된것인지.. 언제쯤 끝인건지.. 모르겠네요. 

우야의 원에서도 아직 이렇다할 말은 없었는데, 기다려 봐야할 일이구요. 이제는 그냥 가정보육이 당연하다는 듯한 일상이 계속 되고 있어요. ^^

 

  

우야가 책을 좋아할까? 한자리에 앉아서 책을 읽는 날이 올까? 라고 생각했을 만큼 많이 활동적인 우야였는데, 어느 순간되니 책에 관심을 가지고 원하더라구요. 

그래서 종종 독후활동을 우야와 하고 있답니다. 그 중 최근에 만나본 비룡소의 사각사각 그림책 21번책으로 "앙글방글 케이크" 그림책은 우야가 애정하는 그림책이랍니다.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 그 앙글이와 방글이가 하나가 되었다가 둘이 되었다가 하는 이야기예요. 그 사이사이 두 친구의 마음이 아주 잘 표현된 그림책이랍니다. 

앙글방글 케이크 그림책을 ˘! 펼치면 이렇게 계란으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이 나온답니다. 신기하고 예뻐서 하나하나 깨알같이 보았다죠.^^




제가 자세히 들여다 보니 우야도 옆에서 덩달아 머리를 가까이하며 본인이 알고 있는, 먹어본 음식을 막 이야기하는게 아니겠나요? ^^ ㅎ 

탱글탱글 노른자 방글이와 미끈미끈한 흰자 방글이의 헤어지는 순간~ ㅋㅋㅋ요리사가 흰자노른자 분리해서 이지요. 왜?

케이크를 만드는 중이랍니다.


 

아이들에게는 너무도 익숙한 계란. 달걀이죠. 하루에 한번은 먹을 것 같아요.^^ 그 친숙한 계란이야기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아요.




계란? 내가 자주 먹는거잖아~ 앙글이와 방글이가 헤어졌다고? 왜? 왜? 라면서 그림책에 관심을 가지심이 분명하답니다. 우야도 점점 더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언제나 함께였던 계란 흰자와 노른자가 분리되고, 케이크가 되어 다시 만나게 되는 맛있는 이야기.



우야는 스토리를 다 외웠어요.

비룡소의 사각사각 그림책이 우야네집에 온지 꽤 되었는데, 책장에서 오늘 이 책을 꺼내어 이불을 바닥에 깔고(이불은 왜 까는지ㅜㅜ) 우야선생님이라며, 

저한테 앙글방글케이크 그림책을 읽어주었답니다.  앙글이방글이가~ 해가며 ㅋㅋㅋ 헤어졌어요. 그럼서. ㅎ 다시 만났답니다.로 끝나는 케이크 완성 이야기.우야와 함께 즐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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