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왜 구멍이 났을까요? - 환경과 에너지에 관한 궁금증 42가지 왜 그런지 정말 궁금해요 39
션 캘러리 지음, 김기헌.김시완 옮김 / 다섯수레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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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불과 십 여년전만 해도 지금보다 겨울이면 눈이 많이 왔었다.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나뭇잎이 말라가도록 눈과 비가 적게 온다. 겨울의 낭만을 이야기하기 전에 다가오는 봄에 물 걱정, 가뭄 걱정을 해야할 판이다.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환경파괴로 인하여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나 않을까 걱정이 된다.  
 

 [하늘에 왜 구멍이 났을까요?]

 이 책에는 환경 파괴의 원인이 되는 온실기체의 증가로 인하여 지구 온난화 현상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가져올 위험을 말해 주고 있다.

 

 먼저 지구 대기권의 구조를 알아보고, 오존층이 파괴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 이유를 우리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하고 있다. 아니 우리 아이들보다 먼저 어른들이 심각성을 깨달아야 할 문제인 환경파괴에 대하여 알려 주고 있다.

 

 수입식품이 우리에게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푸드마일의 의미를 알려 주면서 우리에게 많은 생각할 점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이외에도 [버스를 타는 것이 왜 좋은가요?], [호랑이에게 가장 무서운 적은 누구인가요?],[어떤 동물이 살 곳을 잃어 가고 있나요?]와 같은 생각할 테마를 주면서 환경파괴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이 글을 쓰면서 나의 어린 시절과 비교해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지금처럼 아파트가 많지 않아서 쓰레기문제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고, 펌프가 마당에 있어 여름이면 시원한 물을 마음껏 썼던 기억이 난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더 이상 망가진 자연환경이 아닌 온전한 자연을 물려 주어야 하지 않을까?

 

 



  ** 멸종 된 동물의 종류를 알아 보면서

 더 이상 우리 주변에서 멸종되는 동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다. **  


** 오존의 의미를 알고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 알아 보았다.**

** 오존층의 파괴가 우리에게 어떤 위험을 가져다 주는지 알아 보았다.**

** 지구의 이불 대기권의 구조를 알아 보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더 이상의 환경이 파괴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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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화 100편 영어로 읽기 -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초등학생을 위한 초대형 세계 명화 정복기
책아책아! 영어 콘텐츠 연구소 엮음, 하민아 그림 / 애플비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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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을 맞이하여 주변을 돌아보니, 아이들이 정말 많은 학원을 다니고 있었다. 5학년 올라가는  딸 아이는 엄마의 실력이 조금 부족한 영어를 제외하고 다니는 학원이 없다.또한 어학연수를 많이 보내는 이웃들을 보면서 엄마로서 내심 불안한 점이 솔직히 없지는 않다. 하지만 불안한 마음을 접고 또 다시 좋은 책을 만나 아이와 방학 동안 열심히 씨름을 하고 있다.

 

 세계 명화 100편 영어로 읽기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보았던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 100편이 영어와 함께 소개되고 있다. 방학을 맞은 우리 아이들이 더 바쁘다고 하는 요즈음 집에서 쉬는 동안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재미있는 영어 공부를 위하여 고민을 하던 중 이 책을 만나 아이와 활용을 잘하고 있다.  




 모두들 영어교육은 기본이라고 너도 나도 열심히 하는데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와 일단 여러 번 들은 뒤에 본문을 쓰면서 공책에 단어를 받아 적도록 빈 칸을 만들어 주면 내용이 짧고 간결해서 그런지 부담없이 정신집중을 잘하고 있다.




책의 본문에 소개 되어 있는 그림을 찾아 내용도 써 보았다.




반 고흐의 작품을 찾아 보고 간단하게 느낌을 적어 보았다.




모네의 작품을 찾아서 작품이름과 느낌을 적어 보았다.



어린이 신문에 연재 되고 있는
 오르세 미술관의 화보를 찾아서 정리 했답니다.
명화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었다.
일부러 화보를 찾아 보거나 전시회를 가야만 볼 수 있는데
집에서 영어를 들으며 멋진 그림을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이번 겨울 방학은 이 책 한 권으로 영어공부와 명화감상까지       할 수 있어서  행복한 방학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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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그리고 앞서 가는 이들을 위한 기술
밸러리 와이어트 지음, 팻 커플스 그림, 유이 옮김 / 또하나의문화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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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칠세부동석, 남자가 부엌에 들어 와서는 안되는 일, 심지어는 밥상머리에서 남.녀의 구별이 너무나 뚜렷했던 시절이 있었다. 세상을 떠난 나의 엄마는 '여자가 배워서 어디에 쓰려고...' 이런 말씀을 하시면서 학교를 보내 주지 않으신 외할아버지를 가끔 원망을 하시곤 하셨다.
 

 소녀들을 위한 특별한 기술책이라는 글귀가 [소녀 그리고 앞서 가는 이들을 위한 기술]이 나의 시선을 사로 잡았는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못 배운것이 한이 되었던 내 어머니가 생각나고, 나 역시 여자이면서 딸을 키우는 엄마이기에..... 

 

 책 속으로 들어가 살펴 보면 이 책의 주인공 소녀 지나는 [일상생활의 첨단 기술]이라는 과학 탐구 과제를 부여 받는다. 이 책 속의 내용처럼 주변을 둘러 보면 일상생활 속에 과학이 너무나 많이 숨겨져 있는데도 우리는 보통 과제를 부여 받으면 일단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보통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던 리모콘 속에서 부엌이나 사무실 등에서 볼 수 있는 화재경보기에 숨겨져 있던 적외선에 대하여 알아 볼 수 있었고, 도서관이나 마트,병원의 치료기술에서도 이용되고 있는 레이저의 원리도 알게 되는 등 우리 주변을 둘러 보면 너무나 많은 과학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우리 아이들 특히 여자 아이들은 과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조금 있다. 하지만 이 책을 딸 아이에게 권해주면 자신과 같은 소녀가 주인공이 되어 과학적인 현상을 찾는 모습을 보면서 과학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

 

 나 또한 우리 주변에 숨겨져 있는 과학적 현상을 찾아 보는 아줌마 과학 탐험대가 되어 보려한다. 요즈음 줌마테이너(아줌마+ 엔터테이너) 라는 신조어가 생기듯이 엄마의 파워를 발휘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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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가슴 뛰는 삶
강헌구 원작, 김유진 그림 / 쌤앤파커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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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큰 아이가 수능을 보고 대학에 진학한다.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자신이 좋아 하는 일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공부하느라 무척 힘이 들었다. 생각만큼 결과가 좋지도 않았고.....

지금 그렇게 힘들었던 2008년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원서를 쓰다보니 큰아이는 엄마의 잔소리에 밀려서,아니면 당연히 하는 것이라고 여기며 공부를 해야 했던 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위대한 꿈을 품으면 위대한 여행을 떠날 수 있답니다. "

 어린이를 위한 가슴 뛰는 삶을 지은 저자는 이 책의 첫머리에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나 처럼 공부를 왜(why)해야 하는지 그러면 어떻게(what)해야 하는지 본인이 느께게 된다는데 그렇게 못해준 것 같아 정말 아쉽다.시계 바늘을 되돌릴 수 도 없고...

 요즈음은 정말 좋은 시대라고 느께게 된 것은 바로,나와 같은 오류를 더 이상 범하지 않도록,우리의 아이들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한번 쯤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 듬뿍 담겨 있는 이런 책이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어린이를 위한 가슴 뛰는 삶
  작은 아이에게는 아주 유용한 책이 될 것 같다. 단순하게 미래의 꿈에 대하여 풀어 쓴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많이 노력했던 내가 많이 알고, 우리 아이가 많이 알고 있는 사람들의 내용이 많이 나와 있기에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
 

 월트디즈니, 스필버그, 장영주.레오나르도다빈치.....
그 들의 삶을 읽으며 자신이 좋아 하는 일을 찾아서 우리의 아이들도 가슴 뛰는 삶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행복한 바람을 가져 본다. 

 꿈쪽지와 미래이력서를 써 가면서......

“아이의 미래는 꿈꾸는 대로 펼쳐집니다!”
마음속에 ‘비전’이 있는 아이는 ‘가슴 뛰는 삶’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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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탐험대 10 - 테마로 보는 우리 역사_ 대외 교류
강응천 지음, 백남호.엄병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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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올라 가는 아이를 위하여 역사책을 준비하다 보면 대부분 고조선부터 시작하여 현대에 이르는 시대순으로 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한국사탐험대우리 역사 속 나라들을 찾아서 라는 테마를 가진 1권부터 시작하여 대외교류 10권까지 정치사를 중심으로 하지 않고  테마를 정하여 우리의 역사를 살펴 보게 하고 있다. 
 시대 순으로 역사책을 많이 읽은 딸 아이에게는 색다른 맛으로 역사 공부를 하도록 도와 주고 있어서 아이가 역사를 재미있게 공부하도록 도와 주고 있는 책 중의 하나이다. 

 

 한국사 탐험대 10권은 01 선사ㆍ고대 교류 캠프, 02 중세 교류 캠프,03 근대 교류 캠프 이렇게 크게 나누어 우리 역사를 살펴 보고 있다.

 

 책 속으로 들어가 살펴보면 아프리카와 전곡리 사이-구석기 시대 인류의 대이동과 같이 우리 역사만을 살펴 보는 것이 아니라 세계의 역사와 견주어 살펴 보게 하여, 폭넓은 시야를 갖고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다.

 

 나 홀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는 것 처럼, 우리 민족도 세계의 민족과 많은 교류를 하지 않을 수 없다.다른 민족과 교류를 하기 전 우리는 우리의 것을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부터 우리의 아이들에게 진정한 역사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기에 한국사탐험대와 같은 책을 통하여 우리의 역사를 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눈을 길러 져야 한다고 본다. 



 



          ** 우리의 문화재와 일본의 문화재를 비교해 보았어요.**



          ** 조선통신사가 갔던 길과 화보를 찾아 보았어요.**



             ** 고려의 수출품과 수입품을 알아보았어요.**



            ** 병인양요와 신미양요에 대해서 알아 보았어요.**

 

 한국사탐험대와 같은 책을 통하여  우리의 역사를 바르게 인식하고 성장한다면

세계와 공존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지금 시기에 더 당당하게 대응하며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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