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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100 아티스트 - 대한민국 음악의 발견
Mnet 레전드 100 아티스트 제작팀 지음 / 한권의책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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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왔다. 김건모 김광석... 가나다 순인가 보다. 두 사람의 이야길 읽으며 감동이 밀려 왔다. 살아온 동안 함께 울며 웃었던 가수들의 이야기를 읽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그냥 대중 가수일 뿐이었을지 몰랐던 그 들과 함께 이번 가을을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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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 한국사를 조작하고 은폐한 주류 역사학자를 고발한다
이주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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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 2013년 1월31일  저자: 이주한

새 책이 나왔다. 다소 따분할것 같은 주제의 역사관련 르뽀 이다.
100년동안 지배해 오고 있는 일제가 한국을 영원한 식민지화 하기위해 만들어 낸 식민사관에 관한 이야기다.
서울대학교 주류 사학파의 친일 행적 보고서 이기도 하다.
아직도 친일파들과 그 기득권들이 판을 치고 있는 세상에서 이 역사학은 그들의 사상의 토대라 할수 있겟다. 근현대사 왜곡의 뿌리에 근접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 될 것이라 본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난감한 주제이다. 역사적 진실에 근접해 있는 사실의 이야기 들을 아직 생존해 있는 친일파들에게는 그들의 존재 이유이며 그들이 세상을 지배 해 오고 있는 '돈' 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친일잔재 청산을 했어야 할 당연한 역사의 과정을 미국이라는 또다른 제국주의에 빌붙은 이승만을 위시한 친일 세력은 반공이란 듣보잡 이념으로 그들의 살인과 반역 반 민족 행위들을 해방후에도 지속하며 세력을 유지한 것이 근현대사 비극의 첫 단추가 되었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이 책은 그러한 사회적 비극의 이면에 일제에게 배운 교육을 통해 일제의 주장을 충실히 승계한 '개'들 즉 서울대 주류 사학파인 이병도를 위시한 학자 나부랭이들이 어떻게 친일파로서의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역사를 왜곡,삭제해 나갔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지금 그러한 조작을 통해 유지된 기득권들과 '돈'으로 '부'가 세습되고 사회를 지배해 왔는지 사학분야를 통해서 이해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진실에 긍정하고 근접해 있는 분들 께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단군신회를 역사적인 사실에서 일개 신화로 전략시켜 일본으로 부터 한국역사가 시작된것으로 날조하려는 일본과 친일 세력들. 그들이 어떻게 삼국사기를 조작하고 민족주의를 왜곡해 투쟁의지를 말살시키려 헀는지,  조금더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돈과 권력의 맛을 본 나쁜 놈 들은 더 치밀하게 그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훨씬 쉽게 그들에게 주어진 서울대학교 기득권을 이용하여 손쉽게 돈을 벌며 또한 손쉽게 진실에 접근하는 것을 막아내기 때문이다.
좋은 머리를 좋지 못한 곳에 쓰는 친일파 기득권 2세들과 자신이 저지른 일이 아니라며 그득권의 따뜻한 특권은 모두 누리고 있는 그들을 하루속히 청산해 내기 위해서는 좀더 공부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독도가 일본땅이라 우기는 이유또한 이러한 국내 친일파들의 역사왜곡이 한몫을 하고 있다. 벌써 우리국민은 100년 전 일제강점기 심어 놓은 민족주의를 국수주의로 폄하한 일본의 역사왜곡에 만연해 있으며, 이승만과 미국이 친일매국노들을 앞세워 민족독립세력을 죽여버린 역사를 역사의 필연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니 말이다. 뉴라이트들이 교과서를 장악하고 역사를 왜곡하며 언제 독도를 일본에 넘겨줄지 알수 없는 일이다. 그들은 자산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남을 죽이는 일들을 항상 해 온 자들이기 때문이다.

12년간 교과서를 통해 역사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100년이 지난 근현대사를 아직도 옳바르게 이야기 할 수 없는 이 비극적인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사학적관점에서 바라본 신선한 이 책을 강하게 권장 하는 바 이다.

2013년 3월 3일.  린랑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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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좌파 - 민주화 이후의 엘리트주의 강남 좌파 1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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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리뷰를 써 봅니다. 정말 오랬만에. 제 아이디에도 있듯이 나쁜잭은 보지 않는게 좋고 좋은책은 많이 팔려야 하니 도저희 글을 안쓰면 안될 듯 하여 몇자 적어 봅니다. 

강준만이라는 작가에 대해 많이 들어 보았기 때문에 믿음도 가고 제목 자체가 내년 선거를 앞두고 한번 봐둬야 할 듯 하여 책을 골랐으나 200편 넘는 책을 썻다는 황당한 글과 같이 글을 역시 대충 쓰는 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군요. 

책은 온갖 기사화된 글들을 짜집기 하며 정치의 문학적 부분을 무슨 수학적 도식화 하여 논리를 논리로서 수긍하게끔 하는 전형적인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네요. 

강남좌파라는 것이 단순한 문구에 대한 분석이 중요한 관점이라면 할말 없겠으나 본 서적은 부재에 적은 것처럼(물론 팔기위한 책이라 부재를 그럴듯하게 썼지만) 정치적인 주장과 의견이 진실과 정의에 얼마만큼 가깝게 다가 갔냐가 평가의 대상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책은 노무현 정부시절 조중동의 의견이 그대로 반영이 되어 있으며 진보적인 신문들에 대한 기사 또한 부분적인 의견들을 전체 의견인양 부풀려 짜집기 하여 무슨 이 책의 내용이 최고로 정확한 진실인 것처럼 오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책의 경향은 현재 집권세력과 기득권 세력들이 노리는 "싸잡아 욕먹기" 전략의 교두보적인 것이며 아주 좋지 않은 지식인의 무지라 할 수 있겠습니다.  

책은 수시로 노무현정부의 부정적인 것들을 부각 시킵니다. 어디에도 과거 정권의 부정에 대해 언급이 없습니다. 이것을 보는 사람들은 기존 정권은 모두 깨끗하고 노무현 정권이 부정하다는 것으로 비쳐지며 심지어 노무현대통령이 고인이 된 것에 대한 순수한 면들을 폄하하기 위함이라 보일 정도 입니다. 책의 의도가 무엇인지 참으로 의심스러울 따름 입니다. 

이러한 주제를 가지고 책을 썻을 때에는 적어도 참과 거짓 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하며 역사의식 없는 현재이야기는 절대로 어울릴 수 없는 주제라 할 수 있음에도 어디에도 역사의식은 없는 진실흐리기로 일관된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적어도 지식인이라면 같은 것과 다른 것을 구분하여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노무현 정권 당시 공직자 재산 증식 과정에서 민주당이 한나라당보다 재산이 증가한 사람이 더 많다(31명 대 29명) 그러니 노무현 정권이 해도 해도 너무 했다. 

이러한 현상을 보고 그 현상만을 이야기 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건 개나 소나 다 아는 것이니. 

노무현 정권에 관련된 기득권이 몇명이 되겠습니까. 한나라당이 그동안 정권을 해오면 가져온 기득권이 몇명이 되겠습니까. 노무현 정권 재산 증가 1년에 1억 이하로 증가한 사람들이 급여를 저축했던 뭘했던 많다고 칩시다. 한나랑당 사람들 10억이상씩 증가 한사람들이 주류일테죠. 1년동안 급여등등 모아서 1억의 재산을 늘렸답니다. 10억씩 는 사람들은 급여로 되겠습니까? 그럼 정권을 잡은 곳에서 31명이 1억씩 늘고 정권도 못잡은 곳 사람들이 보이는 사람만 29명이면 그것도 보셔야죠. 역대 한나라당 정권이 돈을 어떻게 벌어 왔는지 알고나 이야기 하나요? 현 정권이 돈을 기득권과 벌어가는지 알고나 이야기 하나요? 물론 알면서 빼놓고 이야기 하겠지만. 

이 책은 완전히 일제시대 친일하는 지식인들이 쓰던 그런 식의 책이라 볼수 있습니다. 

간만에 열받아서 몇자 적어 봅니다. 책 아직 다 읽지도 않았습니다. 1/3 정도 보았는데 더 보나 마나인듯 하네요.  이런 글은 하도 조중동 신문 글에서 많이 본지라 더 볼 가치가 없네요. 

혹여 책 제목에 호감이 되서 책을 사려거든 돈 낭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강준만 이라는 작가에 대해서 다시한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많은 책들이 쉬레기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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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4살부터 막무가내 8살까지 - 아이의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크리스토프 호르스트 외 지음, 신홍민 옮김, 이훈구 감수 / 책그릇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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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미운 4살과 막무가네 7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독자로서는 이 책을 아니 살 수 없었다!

일단은 이 책은 아빠와 엄마가 모두 봐야 하는 책이다 라고 강력 추천한다.

독자는 "화 내는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 외 다수의 자녀 교육 도서를 탐독 하였음에도 이 책에서 또한번의 새로운 발전을 본다.

이런 책은 감히 "지구의 미래를 지키는 책" 이라고 자신하며 권하고 싶다. 교육열이 상당히 강한 대한민국에서 특히나 자녀 교육에 열정적인 지금 "아이들을 동등한 위치에서 존중하며 그들의 자주성을 인정해 준다"는 것은 그들이 사회로 나가서 아주 기본적으로 제대로 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가장 큰 교육이기 때문이다.

독자 또한 아빠로서 바쁜 일속에 가족을 위해서라는 이름으로 자녀들을 아빠의 교육에서 방치 하였던 적이 있다. 자녀 교육에 관심을 갖는 다는 것은 그 어떠한 바깥의 일 보다 중요하다.

미운 4살 막무가네 8살 모두다 "이유가 있다" 어떠한 행동도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것은 진실이다. 이 책을 보고 2개월 정도 지난 지금의 시점에서 다시한번 생활을 되 짚어 보면 정말로 맞는 말이다.

모두 다 알 것 같은 내용이라 생각 할 수 도 있지만 책을 읽어 보면 아마도 색다른 많은 것을 느끼리라.

흔히 아이교육은 모든 부모들이 한편으로 자신감을 갖고 있다.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는 것처럼, 그리고 자신들이 경험한 어린 시절의 기억이 아직도 살아 있으므로 - 하지만 절대로 자만 하지 말라 특히나 자신의 현재의 삶이 부족하다 느끼고 아이들이 더 잘 되길 바란다면 자녀교육도 전문가의 생각을 전문가의 방법을 고민해 봐야 하는 것이다.

어렵고 힘든 부모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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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가시게 구는 아이는 이렇게 "미운 4살 막무가내 8살"
    from 風林火山 : 승부사의 이야기 2007-11-18 17:44 
    미운 4살부터 막무가내 8살까지 - 크리스토프 호르스트 외 지음, 신홍민 옮김, 이훈구 감수/책그릇 2007년 11월 읽을 도서 목록에 있는 책으로 아들 나이가 4살이니 이 때부터 시작되는 행동에 대해서 미리 준비한다는 생각에 선택한 책으로 2007년 11월 12일에 읽었다. 총평 이 책은 내가 유아교육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서 읽은 세 번째 책이다. 지금까지 읽은 책은 저마다 특색이 제각각이라 내게는 다 도움이 되었던 책이었던 듯 싶다. 이 책은..
 
 
 
공병호의 창조경영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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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또 하나의 책이 나왔다.
창조경영이란 "경영활동의 성공적인 결과물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과정을 통해 나온 경영"을 말한다.
요즘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경영 관련 서적을 보면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가야만 살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한다.
너무나도 좋은 이야기들만 쓰여 있어서 대기업을 쫒아가다 가랑이 찢어지는 중소기업꼴이 되는 것처럼 가슴으로 다가오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우리나라 사회 풍토에 맞는 경영 사례들이 많이 소개 되고 그에 맞는 창조 경영을 논하는 책이 나왔으면 한다.
공병호가 그 길에 가장 빨리 접근 할 수 있음에도 불구 하고 그렇게 하지 못한다.
책을 쓴다는 것은 그 책을 읽는 사람의 인생과 미래에 대한 책임을 갖는 것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정신 보다는 잘 팔리는 자본논리에 입각한 책을 쓰고 있기 때문으로 본다.
그렇다고 이 책 창조경영이 꼭 나쁜 책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경영자들이 한번 이상씩은 고민해 봤던 것을 잘 정리해 주었다.
세계적인 창조경영의 사례들 또한 잘 모아 주었다. 그렇지만 그것이 한계인 것이다. 그것은 바로 작가의 인생관과 철학적 사고의 한계에서 기인한다.
사회를 보는 시각이 편협되고 경제를 자본의 논리를 대변하는 식의 사고를 가지고는 옳바른 책을 낼 수 없는 것이다.
미국식 경영을 공부한 사람들의 가장 두드러 지는 특색인 것이다.
사람이 중심인 경영에 있어서 가치판단의 근거와 정치 사회의 구조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사뭇 다르며 대기업의 횡포에 중소기업이 쓰러져나가는 현실을 가슴 깊이 느끼지 못하고서는 이 땅의 99%의 중소 기업인을 위한 경영 서적은 나올 수 없는 것이다.
작가가 말한 "벤치마킹하던 시대는 끝났다" 라는 타이틀이 눈에 자꾸 들어 온다.
우리들의 현실에 깊이 뿌리 내려 우리 나라의 경영 서적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다. 책 빨리 내서 히트할 생각 하지 말고 오래 간직하고 싶은 책 한권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
공병호의 창조경영 - 그저 다들 아는 이야기 일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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