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18 (10주년 특집판)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8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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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을 통해 내년 경제 성장이 불확실함을 그리고 지방선거를 위시해 불안전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네요. 또한 '황금 개'의 해이기도 한 내년 분위기를 잘 표현할 수 있다고 판단해 책의 부제로 Wag the dogs를 삼았다고 하네요.

 

2008년부터 출간된 <트렌드 코리아>시리즈가 발간 10주년이 되어 특별판으로 준비했다고 하네요. 경제, 기술, 인구의 3대 동인이 소비의 메가트렌드에 미치는 영향도 소개해주고 있고 2007년부터 12년간의 키워드를 'MEGATREND'에 맞추어 나열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으로 수박바를 위시한 리뉴얼 과자 및 다른 영역으로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하니 마트에서 얼핏 본 과자들이 색다르다고만 느겼는데 기업이 불경기에 고객의 소비를 자사제품으로 향하게 할려는 치열한 전략이 있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사기업의 최대 목표는 '이익창출'인 만큼 앞으로도 이런 전략은 계속되지 않을까 싶네요.

 

올해 인터넷으로 접한 경제기사중 가장 인상남는 인터넷전문은행, 세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의 인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하니 고객들은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일반은행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러한 인터넷전문은행의 등장은 기존 고객들의 불편과 함께 기업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개척한 한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TV프로그램으로 몇번 접해보았던 푸드트럭 성공이야기를 통해 잘만 하면 일반 직장인들보다 금전적인 여유를 가지겠다 싶은 생각이 되던데 올해 트렌드 중에 하나라고 하니 인기를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다른 장사와 마찬가지로 노력하지 않으면 성공할수 없는 적자생존의 법칙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욜로 열풍이 여행 트렌드를 바꾸어 놓았다고 하니 대단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네요. 세상이 바뀌면 사람들의 생각도 바뀌는 법인데 이러한 바뀐 생각들을 상품에 이용한다면 어느 누구라도 부자가 되지 않을수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B+프리미엄 시대, 고가의 프리미엄 버거의 성공 그리고 캔커피 시장의 변화, 반찬가게 매출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하니 과거 명품백과 같이 과시용이기보다는 기능을 앞세운 제품이 성공할수 있는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알게 되었고 스마트 홈 기술의 놀라운 진보를 접할수 있었네요. 어느새 성큼 우리앞으로 다가온 캄테크 기술이 보편화 될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기술을 이용할려면 적지 않는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해야만 가능하겠지만요

 

올해 1인 가구가 530만명에 이른다고 하니 이러한 추세는 비혼이 증가는 추세와 결혼을 포기할정도의 구직난이 겹쳐 앞으로 심하면 심하지 완화될것 같지는 않네요. 과거에는 가족이나 친구와 어울리는 시간이 많았지만 요즘같이 바쁘고 시간이 없는 현대인으로서는 어쩌면 혼자만의 시간과 놀이문화는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싶기고 하고요 또한 개인주의의 영향도 없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마트의 변신, 그속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전쟁의 위협과 식재료에 대한 불신. 우리사회에 끝없이 대두되고 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당장 해결할 길이 보이지 않는 문제네요.

 

2018년 트렌드로 '소확행' '가심비' , 가심비란 단어는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가성비에 주관적,심리적 특성을 반영한 개념이라고 하니 인간의 심리에 의한 소비형태의 변화를 잘 보여주지 않나 싶네요. 언택트 기술의 발전은 사람들과의 거리를 멀게 하여 인간성 상실이라는 큰 문제를 야기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과거 기술의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 비해 지금은 훨씬 나은 생활환경과 기술과 문명을 가지게 되었지만 정(情)같은 우리문화를 잃어버린것 같기도 하고요.

 

만물의 서비스화, 미닝아웃등을 통해 내년 소비트렌트 전망을 알수 있었네요. 급변하는 시대

세상의 흐름(트렌드)을 읽기에 이만한 책이 있을까 싶네요. 더불어 10주년 특별판이라 더욱 가치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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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의 인생 실험실 - 나에게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줄 알았던 일에 대한 치유 보고서
장현갑 지음 / 불광출판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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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명상에 기반을 둔 스트레스 완화(MBSR)은 오늘날 여러분야에서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다고 하니 이것은 그만큼 명상의 효과가 증명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예전에 TV프로그램에서 명상을 하는 사람들의 뇌를 확인한 결과를 보니 명상이 얼마나 효과를 나타내는지 알수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자는 미국으로의 연구기회로 떠나게 되었고 애리조나 투산을 출발한 자동차여행에서 반대편에서 달리던 차와 정면으로 충돌한 사사고로 아내와 딸을 잃고 자신도 두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게 되고 아들도 다리를 크게 다치게 된다고 하니 삶에서 불행은 언제 어디서 찾아올지 모른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네요.

 

필사적인 재활 그리고 자신의 온전한 두 다리로 걷기까지 성공하였다고 하니 대다한 의지력의 소유자임에 틀림이 없군요. 휴직을 하지 않고 출판이라는 업적을 이루었다고 하니 감히 범인들은 할수 없는 일이 아닌가 합니다.

 

이후 서울대를 떠나 1973년 3월 영남대 심리학과 초대 교수로 부임하여 한 학기에 3,000여 명의 학생이 수강 할 만큼 인기가 좋았다고 하니 눈 감고도 장면이 선명하게 떠오르네요.

 

1970년대 미국 로체스터 대학의 심리학자 로버트 아더에 의해 심리적 요소가 몸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다고 하니 의학사에 새로운 발견을 하였네요.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첫번째 비결은 '수용' 두번째는 '친구의 중요성' 세번째는 '명상'이라고 하네요

 

한국전쟁을 몸소 겪은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참상을 알게 되어 얼마나 비극적인 일인지 알수 있었습니다. 

 

이완반응을 일으키는 마음훈련으로 심신에 놀라운 변화가 찾아온다고 하니 한번 시도해볼만하지 않나 싶네요. 근래들어 갖은 스트레스와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참고할 도움을 받을 수 있겠네요.

 

이완반응법이 1975년부터 하버드 의대 부속병원의 임상치료에 도입되었고 현재는 하버드 의대 산하의 심신의학연구소에서 이완반응 명상과 기타 명상법을 전 세계 수많은 의사들과 의료전문가에게 전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니 더는 의심할 여지없이 효과가 증명된것이라 할수 있겠죠.

 

"생각이 바뀌면 세상이 달라진다"는 사실도 다시 한번 알수 있기도 했으며 동물실험을 통해 사랑을 받는것이 질병의 예방과 치유에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수 있었네요. 마음의 평안을 얻는 방법이 '수용과 확산'이라고 하는데 수용이라는 단어는 심리상담사한테 과거에 들은 기억이 나네요. 상대방 그 자체를 인정하라는 말이더군요.

 

명상이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고 그리고 스트레스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수도 있다고 하니 대단하다 하지 않을 수 없네요. 저자의 행복에 가까워지는 방법 6가지도 소개되어 있네요. 마지막으로 부록에 여러가지 명상이 소개되어 있네요. 

 

막연하게 알고 있던 명상에 대해 그리고 실험을 통한 명상의 효과를 잘 알수 있어 얼마나 실생활과 마음에 유용한지 잘 알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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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문학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 미술사 결정적 순간에서 창조의 비밀을 배우다
김태진 지음 / 카시오페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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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를 통해 시대와 영혼 중 영혼에 방점을 두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르네상스 이래 위대한 예술가 중 열 명을 소개한 이유는 "미술의 페러다임을 가장 근본적으로 바꾼 예술가는 누구인가?" 란 질문이라고 하네요. 세상에는 수많은 과학자, 화학자, 물리학자등 이루 말할수 없는 인물들이 등장한 것이 사실이지만 특정한 기준으로 압축한다면 인물들을 줄일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각 장마다 패러다임의 전환, 시대를 보는 한 컷, 미술 흐름 잡기로 편집과 집필방식이 특이하다고 할수 있겠네요. 이것은 독자들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1428년 12월 21일에 로마에서 사망한 마사초, <성 삼위일체>와 <베드로의 일생 연작화>로 유명한 그는 서양미술 최초로 원근법을 제대로 구현한 작품이었다고 하니 무엇이든 새로운 개척을 하는것은 쉽지 않은 것은 피카소의 그림이 처음 알려졌을때와 그 이후의 과정을 살펴보면 잘 알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원근법을 발명한 브루넬레스키 이후 마사초에 이어 우첼로로 이어지게 되나 능숙한 원근법이 구사되기 시작한 때는 15세기 후반이라고 하네요. 만테냐의 <결혼의 방> 천장화를 보니 원근법의 백미가 아닌가 싶네요. 누구나 다 이름을 들어봤을 만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 그는 30구가 넘는 시체를 해부했다고 하고 미켈란젤로는 이보다 더 많은 해부 경험이 있다고 하니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다 빈치의 <모나리자>는 최소 40개 이상 얼굴 근육의 움직임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해부 경험이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고 미켈란젤로는 도드라지게 드러내는 표현으로 은은하게 드러내는 다 빈치와는 차이점을 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 두 거장의 계승한 사람은 라파엘로라고 하네요

 

판 데르 후스의 명성은 네덜란드,독일,프랑스에 알려졌는데 요절한 그를 괴롭힌것은 열등감으로 두 세대나 앞서 살았던 얀 반 에이크였다고 하네요. 우리에게 <아르놀피니의 결혼>으로 잘 알려진 그의 그림의 비밀은 유화에 있었다고 하니 놀랍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적극적으로 유화를 받아들인 베네치아에는 <전사와 시종>의 조르조네와 제자인 티치아노가 있었습니다.

 

<골리앗을 죽인 다윗>을 그린 카라바조 그는 38년의 짧은 인생을 살았다고 하니 천재는 단명한다는 말이 틀리지 않나 봅니다.

<진주 귀고리 소녀> '북유럽의 모나리자'로도 불린다고 하니 네덜란드에서 국외 반출을 금지하는 이유를 알것 같네요

 

바로크 회화 거장 중 가장 사랑받는 한 사람 렘브란트의 강렬한 명암법은 새로운 화풍을 창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그림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란 질문에 전문가들을 <모나리자>도 <야경>도 아닌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이 1위에 올랐다고 하니 놀랍지 않을 수 없네요. 두번의 반전이 있는 <시녀들> 알라 프리마을 익힌 그는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임에 틀림이 없네요.


인상주주의의 선구자인 마네 그리고 모네, 팔레트 위에서 물감을 섞는 것이 아닌 다른 색들을 중첩시켜 본래의 색을 찾아가는 방식의 그림을 그린 최초의 화가 들라크루아까지


누드화를 그려 결국 스페인으로 떠나게 된 마네 지금 시점으로 본다면 하나의 예술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몰라도 당시 사람들의 사고방식으로는 비난과 질책만이 쏟아졌음은 자명한 일이 아니었나 싶네요


마지막편으로 현대미술 화가들의 소개로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세잔, 반 고흐, 뭉크 참으로 익숙한 그림들이 보이네요.


역사의 시대순으로 미술사 전반에 대한 지식을 알수 있었고 화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알수 있어 그림으로만 익숙하던 화가들에 대한 면면이 알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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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냉파요리 - 30만 회원 감동 실천!, 한 달 식비 70만원 절약, 나에게 선물하는 840만원 적금의 기적! 맘마미아 냉파요리
맘마미아 식비예산 감수.레몬밤키친 강지수 레시피 개발 / 진서원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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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초보자로서 지출을 줄일수 있는 부분은 식비에 집중하는게 바람직하다는 말이 심히 공감되네요. 우리 속담에 "티끌 모아 태산" 이란 말도 있듯이 조금씩 아끼고 저축하다보면 큰 것을 이룰수 있다는 말이 아니겠습니까. 제목이 왜 냉파요리인지 궁금했는데 머리말에서 '냉장고 파먹기'라는 단어를 보고 이해하게 되었네요.

 

식비절약할수 있는 제테크 요리책이라고 하니 어떤 요리들이 어떤 방식으로 소개되어 있을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다른 요리책들과는 다른 점이 무엇일까? 미리보기로 전체적인 구성방식을 알수 있었고  <맘마미아 냉파요리> 전(前) 후(後)를 비교한 그림을 보니 장점을 알수 있어 식비절약을 위해 꼭 실천해 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 돈이 최고가 될수는 없을지 몰라도  필수불가결한 요소임을 생각할때 수입을 늘리는것도 좋지만 지출(식비)을 줄이는것도 현명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목차를 통한 다양한 20개의 파트로 구성됨을 그리고 다른요리책과는 달리 수칙5개의 소개와 식재료 TOP20을 통해 어떤한 재료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지, 양념 소개는 기본이고 식비절약 사례까지 소개되어 있어 책 표지의 한달 식비 70만원 절약이라는 문구가 거짓이 아님을 알수 있었습니다.

 

TOP1부터 20까지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지만 식재료는 전통시장이나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어 편리성면에서도 나쁘지 않고 한가지 식재료로 일주일분량의 요리를 할수 있게 소개되어 있어 매일 다른 요리를 맛볼수 있고 식비 절감 금액까지 상세히 알려주어 다른 요리책과는 차별화 되었다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저 같이 요리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도 아니 요리고수들이라도 이렇게 금액까지 나열된 책을 본다면 외식보다 집밥과 함께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가 인스턴트 음식에게 위험받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금전적인 절약도 되는 일거양득임을 쉽게 알수 있겠지요.

 

 

 

 

 

요리마다 재료 소개와 함께 레시피를 사진과 함께 설명을 곁들이고 있으며 Tip도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네요. 하나의 식재료 그리고 일주일 밥상 먹을거리의 고민끝. 특히 두부와 김치 그리고 소고기를 즐겨먹는 저로서는 아직 먹어보지 못했던 요리를 만들어 먹어 볼수 있는 기회도 되었고요. 인생 가장 큰 즐거움이 먹는것은 아닐지라도 먹지 않고는 생존하지 못하는것이 인간임을 감안할때 맛있고 영양가 있는 다양한 먹을거리를 만날 수 있는것 또한 소소한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마지막 파트에 간식&디저트 소개가 있어 입이 심심할때 군것질로도 손색이 없었으며 부록을 통해 제철에 맞는 식품을 한눈에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하우스 재배로 많은 작물을 수확할수 있지만 아무래도 시기에 맞는 작물이 건강에 더 도움이 되지 않나 싶네요.

 

전체적으로 건강과 돈을 지킬수 있는 식비절약의 노하우를 알수 있었으며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레시피를 통해 자칫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의 보충 및 건강을 지키고 유지할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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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우시 왕 1세 네버랜드 클래식 50
야누쉬 코르착 지음, 크리스티나 립카-슈타르바워 그림, 이지원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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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를 통해 TV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분이라는 걸 떠올릴수 있었네요. 아이들과 함께 마지막을 함께 한 그의 숭고한 정신을 잊을수가 없네요. 죽음 앞에서도 당당하였던 그, 이제 처음으로 그의 작품 세계를 접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사가 말하기를 왕의 몸이 사흘 안에 회복되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이란 말에 국무총리가 장관들을 소집하여 회의를 하게 되는데 어린애인 마치우시를 왕으로 세우는데 여러 장관들이 반대하나 외국대사의 전쟁 위협으로 왕을 살려야 하는 절박함과 점심도 먹지 못한 시장함에 먹고 마시게 되고 결국 왕이 승하하게 되고 마치우시는 부모님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신분고하에 상관없이 누구나 어릴적에 부모를 여의게 된다면 슬프고 통탄할 일이 아니겠습니까.

왕이 된 마치우시는 사람들의 마음에 드는 일을 하여서 인기인이 되었다고 하네요. 이것은 동서고금을 통틀어 정치인들의 행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시내 공원에 2주에 세 번 산책 나갈수 있게 된 마치우시는 빙글빙글 돌기 놀이를 하는 소방대장의 딸인 이렌카를 만나게 되고 왕궁 하인 아들인 펠렉의 말에 서둘러 시종관한테 달려가다가 무릎이 까지고 말게 되어 왕의 명예 때문에 장관들이 더 이상 공원으로 외출은 안된다고 하게 됩니다. 권위가 무너지면 안되는 왕조시대 무엇보다 명예가 떨어진다면 권력자들의 통치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표시된것이라 할수 있겠죠.

 

아침 식사 시간도 정해져 있고 추운 접견실에 난로도 없다고 하니 융통성 없는 사회를 비판하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작가가 책을 발표할 당시 시대 배경이 제국주의 시대, 1차세계대전이후임을 감안해볼때 경직된 사회분위기를 대변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어린아이다운 발상으로 투명인간 모자가 생긴다면 할수 있는 일도 생각하고 있고 펠렉에게 편지를 쓰기 위해 글쓰기 연습을 한 노력을 보니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의 심리를 표현하지 않았나 싶네요.

 

갑자기 이웃 세나라가 전쟁을 선포하게 되어 펠렉과 함께 마치우시는 군인들과 함께 답답한 객차에서 숨어서 전쟁터로 향하게 되나 뒤늦게 마치우시가 없어진것을 알아차린 왕궁에서는 마치우시 인형을 제작하려고 무역부 장관이 왕실 전속 업체를 방문하게 되고

 

참호에서 적을 기다리던 마치우시의 군대는 참호에서 적들에게 기관총을 난사하여 버티게 되나 후퇴명령이 떨어지게 되어..

 

이후 참호전에서는 부상을 입어 마치우시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다시 참호로 돌아갔다고 하니 다큐멘터리에서 본 1차 세계 대전의 참호전을 떠올릴수 있었네요. 끝없이 이어진 지루한 참호전이 영상이 떠오르더군요.

 

펠릭은 지루한 성격을 이기지 못하고 위험한 행동을 자초해 임시 감옥에 이틀간 구금된 후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공군으로 가게 되고 마치우시는 스파이가 되어 적의 탄약고의 위치를 알아낸 활약으로 탄약고에 포탄을 명중시키게 됩니다.

 

허나 공격에 나선 부대의 절반중에 마치우시와 몇몇 군인들이 후퇴명령을 듣지 못하고 포로로 잡히게 되어 군사재판에서 상고심에 회부하는 것으로 결론 나서 다시 감옥으로 보내지게 되는데....

 

이 대목에서 1차세계대전 당시의 소년병의 이야기가 모티브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전쟁의 피해는 끝이 없지만 아프리카 내전상황을 볼때 소년병은 충분히 등장할수 있는 대목이라고 생각됩니다.

 

감옥이라고 하나 시골 오두막에 감금된 마치우시는 비행기에서 떨어뜨린 폭탄 세발이 오두막 바로 옆에 터지고 나서 정신이 들었을때는 왕으로서 전쟁을 지휘하여 평화 조약을 맺게 되게 되나 장관들의 불평이 들은 왕은 군인들을 동원해 전쟁부 장관을 제외한 나머지 장관들은 체포하여 감옥으로 끌고가게 되고..

 

자유를 찾은 장관들을 향해 개혁자 마치우시 왕이 된것을 선포한 마치우시는 수도의 아이들에게 초코릿을 나누어주고 전쟁으로 피폐해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차관을 빌리게 되는데...

 

이것은 한국전쟁 이후 피폐해진 국력을 살리기 위해 외국차관을 들여오던 우리모습과 다르지 않네요. 돈이 있어야 경제를 일으키고 국력과 국방을 강화할수 있는것이니까요. 비록 소설일지 몰라도 현실세계를 잘 반영하고 있네요.

 

외국 왕들의 초대를 받은 마치우시 外 4인은 차관을 받기로 하고 귀국하였으나 장관들이 서로 나누 가져버려서 꿈꾸던 개혁 세가가지(아이들을 위한)가 물거품이 되자 바이올린을 연주하던 왕에게 편지를 써서 돈을 빌리게 되는데

 

동물원을 만들려던 마치우시 앞에 나타난 전 세계 상인들 하지만 실상 그들은 사기꾼이었고 진짜로 새까만 흑인의 말(식인종 왕자)에 그들의 나라를 방문하기로 합니다. 사막을 가로질러 붐드룸 왕과의 만남 그리고 제사장의 독살위협까지 마지막 날 밤에 식인의 풍습의 그만두기를 청하였으나 힘든 개혁이니 좀 더 생각해 보겠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현실세계에서도 개혁은 기존보수세력의 반발을 초래하거나 기득권층의 로비나 압력에 시달리는 바가 큰 점을 볼때 개혁이란 쉽지 않은 과제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네요.

 

마치우시는 전 국민이 나라를 다스리도록 어린이들 또한 국민이므로 두 개의 국회를 만들게 되고 다시 찾아간 붐드룸 왕을 구하게 되고 모든 흑인의 왕이 되었다고 하니 대단하다고 하지 않을수 없네요

 

흑인왕들과 백인왕 그리고 황인 왕들까지 초대해 항구를 얻는데 성공하는 외교적 수완을 발휘하게 되나 몸은 극도로 쇠약해져서 휴가를 떠나게 되고...

 

진보 국회 회의(어린이 국회)에서 수많은 제안들이 쏟아지고 결국 아수라장으로 되어 버려 싸움이 일어나고 이어 국회 앞에서 열다섯 살이 넘은 아이들이 자기들도 국회의원을 두고 싶다면서 소요사태를 일으키고 아이와 어른들 모두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게 되고 어린이 국회에서 통과된 안건으로 인해 어른과 아이의 입장이 바뀌는 큰 혼란이 일어나게 됩니다.

 

신문사 기자는 스파이였고 사회의 혼란을 야기했으나 마치우시는 혼란했던 질서를 다시 회복하게 되나 이웃나라의 침공으로...

 

작가의 어린이에 대한 사상을 잘 알수 있었고 전쟁과 외교등을 잘 표현한 어른들은 읽을 필요가 전혀 없다고 하였지만 정말로 읽고 싶다면 한번 시도해보라는 작가의 말을 이해할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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