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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8 (10주년 특집판)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8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7년 11월
평점 :

서문을 통해 내년 경제 성장이 불확실함을 그리고 지방선거를 위시해 불안전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네요. 또한 '황금 개'의 해이기도 한 내년 분위기를 잘 표현할 수 있다고 판단해 책의 부제로 Wag the dogs를 삼았다고 하네요.
2008년부터 출간된 <트렌드 코리아>시리즈가 발간 10주년이 되어 특별판으로 준비했다고 하네요. 경제, 기술, 인구의 3대 동인이 소비의 메가트렌드에 미치는 영향도 소개해주고 있고 2007년부터 12년간의 키워드를 'MEGATREND'에 맞추어 나열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으로 수박바를 위시한 리뉴얼 과자 및 다른 영역으로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하니 마트에서 얼핏 본 과자들이 색다르다고만 느겼는데 기업이 불경기에 고객의 소비를 자사제품으로 향하게 할려는 치열한 전략이 있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사기업의 최대 목표는 '이익창출'인 만큼 앞으로도 이런 전략은 계속되지 않을까 싶네요.
올해 인터넷으로 접한 경제기사중 가장 인상남는 인터넷전문은행, 세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의 인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하니 고객들은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일반은행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러한 인터넷전문은행의 등장은 기존 고객들의 불편과 함께 기업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개척한 한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TV프로그램으로 몇번 접해보았던 푸드트럭 성공이야기를 통해 잘만 하면 일반 직장인들보다 금전적인 여유를 가지겠다 싶은 생각이 되던데 올해 트렌드 중에 하나라고 하니 인기를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다른 장사와 마찬가지로 노력하지 않으면 성공할수 없는 적자생존의 법칙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욜로 열풍이 여행 트렌드를 바꾸어 놓았다고 하니 대단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네요. 세상이 바뀌면 사람들의 생각도 바뀌는 법인데 이러한 바뀐 생각들을 상품에 이용한다면 어느 누구라도 부자가 되지 않을수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B+프리미엄 시대, 고가의 프리미엄 버거의 성공 그리고 캔커피 시장의 변화, 반찬가게 매출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하니 과거 명품백과 같이 과시용이기보다는 기능을 앞세운 제품이 성공할수 있는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알게 되었고 스마트 홈 기술의 놀라운 진보를 접할수 있었네요. 어느새 성큼 우리앞으로 다가온 캄테크 기술이 보편화 될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기술을 이용할려면 적지 않는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해야만 가능하겠지만요
올해 1인 가구가 530만명에 이른다고 하니 이러한 추세는 비혼이 증가는 추세와 결혼을 포기할정도의 구직난이 겹쳐 앞으로 심하면 심하지 완화될것 같지는 않네요. 과거에는 가족이나 친구와 어울리는 시간이 많았지만 요즘같이 바쁘고 시간이 없는 현대인으로서는 어쩌면 혼자만의 시간과 놀이문화는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싶기고 하고요 또한 개인주의의 영향도 없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마트의 변신, 그속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전쟁의 위협과 식재료에 대한 불신. 우리사회에 끝없이 대두되고 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당장 해결할 길이 보이지 않는 문제네요.
2018년 트렌드로 '소확행' '가심비' , 가심비란 단어는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가성비에 주관적,심리적 특성을 반영한 개념이라고 하니 인간의 심리에 의한 소비형태의 변화를 잘 보여주지 않나 싶네요. 언택트 기술의 발전은 사람들과의 거리를 멀게 하여 인간성 상실이라는 큰 문제를 야기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과거 기술의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 비해 지금은 훨씬 나은 생활환경과 기술과 문명을 가지게 되었지만 정(情)같은 우리문화를 잃어버린것 같기도 하고요.
만물의 서비스화, 미닝아웃등을 통해 내년 소비트렌트 전망을 알수 있었네요. 급변하는 시대
세상의 흐름(트렌드)을 읽기에 이만한 책이 있을까 싶네요. 더불어 10주년 특별판이라 더욱 가치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