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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콘서트 - 작동 원리와 기능을 이해하면 발명이 보인다!
스티브 파커 지음, 공민희 옮김 / 베이직북스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늘 궁금해왔던 전자제품 및 현대문명의 이기들은 어떤 원리와 구성 그리고 작동방식이 결합되어서 과거 1세기전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편리함을 우리에게 선사해주고 있는지 발명콘서트로 해결할수 있지 않나 싶네요.
지금을 일상에서 누구나 사용하고 있는 계산기는 1960년대 휴대용이 개발되었다고 하고 지금은 접을 수 있는 것을 개발하고 있다고 하니 휴대폰 광고를 보고 접을 수 있는 제품이 몇년안에 출시될 수도 있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른분야의 기기에서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모든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개인용컴퓨터(PC)의 키보드 작동원리도 알수 있었으며 구성품과 설명으로 어렴풋이 알고 있던 것을 전체적으로 이해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요즘은 스마트폰에 밀려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 복합기의 기능 중 하나이기도 한 스캐너는 생각하던 만큼 복잡한 기계는 아니었고 가장 우리에게 친숙하다고 할수 있는 휴대전화의 작동원리는 송수신망이 메인 허브로 연결되고 다시 위성으로 연결 그리고 송수신망으로 연결되는 방식이라 하니 휴대전화 기술만이 아닌 다른 여러기술들의 집약으로 탄생된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류가 과학의 진보와 함께 여러기술들과 장비들이 개발됨에 따라 지금과 같은 획기적인 첨단기술이 발전할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지 않나 싶네요
포드가 자동차를 대량생산하기 시작한지 100여년 수동안 수많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지금은 무인자동차 시대의 대중화가 멀지 않았다가 느껴지는 요즘, 아주 느리고 천천히 발전하던 과학기술이 지난 1세기동안의 발전은 정말 눈부시다고 할수 밖에 없네요.
지금은 포뮬러 원 대회용 경주용 자동차를 비롯하여 각종 용도에 맞는 다양한 자동차가 우리에게 편리함을 제공해주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50만원대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지만 산악자전거[mountain bike]를 가지고 싶은게 작은 소망인데 구성요소와 역활등을 알수 있었고 경주용 자전거에 대한 설명도 곁들이고 있네요. 한때나마 사용하였던 오토바이 그리고 아직 구입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자동차는 세단형 자동차부터 소방차까지 용도에 따른 다양한 자동차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무엇이든 처음 원리나 개발을 하는 과정에서의 실패를 통해 인류의 고속성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지 않나 싶어요
범죄 및 인명구조를 대비한 각종 긴급 구호 차량도 소개되어 있네요.
타 오토바이와는 달리 경찰 오토바이는 테이프와 응급 폭죽이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으며 영화에서나 본적 있는 폭발물 제거 로봇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순찰차에 스팅어라는 긴 줄이 있어 용의자 차량을 펑크 내기 위한것이라고 하니 우리경찰차에는 부착되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도로에서 흔히 볼수 있는 소방차의 표준물탱그는 약 2,000 ~ 5,000리터의 물이 저장되어 있다고 하니 결코 적지 않는 양임을 그리고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각종장지와 장비함, GPS같은 각종 첨단장비까지 갖추고 있다고 하니 외관만 보았던 저로서는 놀랍지 않을 수 없었네요.
화석연료대신 친환경으로 제작된 전기자동차, 근래에 예약판매를 위한 광고도 보기는 했지만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기회로를 비롯한 장비들이 장착되어 있는 것은 처음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자동차에 관심이 없었던 탓도 있었지만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인식부재도 있지 않았나 싶고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온 군사용 장비도 15가지나 소개되어 있네요.

대표적으로 미국 주력전차인 에이브럼스 탱크 및 아파치 헬리콥터, 니미츠 항공모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첨단 무기들을 장착하고 있어 적에게 크나큰 위협이 될뿐이 아니라 기술력으로 보나 군사력으로 보나 아직 미국을 앞서나가는 국가는 없으니까요
불도저 같은 우리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볼수 있는 것도 소개되어 있지만 TBM(터널굴착기)같이 보기 어려운 중장비 기계도 소개되어 있어 지식의 폭을 넓히는데 일조하였고 석탄의 고갈과 맞물려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원자력,핵융합,수력발전소 및 조력,풍력 발전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탈원전의 시대로 접어들어감에 따라 환경오염이 적거나 없는 다른 발전으로 대체하여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평소 잠수함이 어떤 원리로 잠수하는지 궁금했었는데 밸러스트 탱크를 사용해서 위아래로 움직인다는 사실과 함께 라이트형제의 비행성공이후 1세기만에 초음속시대를 맞이한것을 보면 인간의 기준으로 가장 큰 성과를 달성한 분야가 항공기가 아닌가 싶네요.
군사용으로 개발된 항공기들을 보고 있노라니 기술의 발달으로 대량학살 및 전쟁도구로 사용된다는 생각에 마음의 편치는 않았습니다. 바야흐로 우주시대, 2차세계대전때 독일이 영국 공습용으로 사용했던 V2로켓을 필두로 우주왕복선과 국제우주정거장까지 과거 상상에서나 가능하던 우주시대를 지금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더 발전된 미래에 대한 꿈과 상상을 꿀수 있도록 도와주고 어른들에게는 현재의 과학기술의 진보와 함께 기계의 작동원리를 깨달아 더 발전된 발명으로 이끌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움이 될만한 웹 링크도 소개되어 있어 더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도 있네요
끝으로 용어사전을 통해 기본적인 개념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