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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리터러시
박명호 지음 / 아우룸 / 2018년 12월
평점 :
품절

영화를 가끔씩은 보기는 하지만 제대로 영화나 영화이야기에 관련된 정보나 책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는데 이 책으로 영화와 관련된 많은것을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목차를 통해 확인한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음과 영화 및 영화감독등도 소개해주고 있어 영화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TV에서 소개되었던 잠깐의 본편장면을 본 기억이 나는 매트릭스
꽤 유명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어떠한 영화인지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줄거리를 알려주고 있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영화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모티브들이 등장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매트릭스를 통해 현실과 온라인의 차이점과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지혜까지 미리 알수 있기도 하였습니다. 과연 다가올 미래의 인간은 지금과 다른점은 무엇일지?
개인적으로 추천받았지만 아직 보지 못한 영화 Her(그녀)
독특한 설정으로 지금은 없는 직업의 주인공과 인공지능 OS에 관한 이야기라니 한번도 접해본 적이 없는 장르의 영화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인공지능 OS인 사만다와 데이트도 하기도 하나 결국 큰 딜레마를 보여준다고 하니 결국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도 있듯이 인공지능이 아닌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생존할수 있는것은 아닌지
미래를 완벽히 예측할수는 없겠지만 위 두편의 영화만으로도 어느정도 예상해볼수는 있지 않나 싶네요. 4차산업혁명시대 무엇보다 우리에게 필효한건 인간성을 상실하지 않는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요즘 대세인 리얼리티 쇼. <트루먼 쇼> 영화 줄거리를 보니 기발한 소재임과 동시에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과연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것인지? 진실과 거짓을 떠나 편안한 일상에 머물려고만 하는건 아닌지?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영화이야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위시리스트에 포함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부산행>,<설국열차>,<터널>은 감상한 영화인데 작품에 대한 소개도 수록되어 있으며 대략적인 줄거리는 알고 있었으나 책을 통해 알게 된 <델마와 루이스>는 시대를 앞선 작품임에 틀림없다고 생각되네요.

2편까지 제작된것으로 있는 신과 함께는 개인적으로 감동과 재미 그리고 감동를 선물받은 작품인데 불교관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7번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하니 삶을 착하게 살아라는 간단명료한 메세지를 감독이 관객들에게 주는것이라 생각되었으며 1997년에 개봉했지만 근래에서야 본 <콘택트>를 통해 UFO와 외계인에 대한 시야를 넓힐수 있기도 하였습니다.
영화라는것이 단순히 즐기거나 눈요기꺼리가 아닌 인간의 삶을 반영하거나 미지의 세계에 대한 꿈을 펼쳐볼수 있는 좋은 기회도 제공할수 있는 바 영화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희망을 꿈꿀수 있는것이 아닐까요
영화와 그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통해 많은 점을 배우고 생각하게끔 하는 한권의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